당보다 지역민을 위해 일할 인물 본위로 꼭 투표해 4년을 또 후회하고 반성하지 않는 선거의 원년...
우리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 땅에, 함께 땅을 밟고 사는 모든 사람은 행복한척해도 모두가 부족한 사람들이다.
자신의 일을 아무리 완벽하게 하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는 미완성의 군상(群像)들이다.
우리가 하나를 잘하면 하나는 실수를하는 것이 사람들이다. 선녀처럼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인들도 지독한 방귀 냄새를 풍길 수밖에 없는 사람이고, 황소보다 힘이 셀 것 같은 역도나 씨름 선수들도 감기 때문에 콧물을 흘릴 수밖에 없다.
이 세상에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은 이미 누구나 공평하게 주어져 있다.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과 세상에 필수적인 구성 요소들은 사람들이 노력해서 얻은 것이 아니다.
우리의 생명을 유지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대부분 대가 없이 처음부터 우주공간에 마련되고 주어진 것들이다. 물, 공기, 땅, 하늘, 부모. 형제, 자연적으로 생성된 과일과 채소들이다.
이런 것들은 사람이 그 값을 지불한 것이 아니다. 그저 있으니까 누리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누가 더 많이 가졌는가를 계산하고, 누구 것이 더 나은가를 따지고 있다.
이미 다 이루어져 있는 자연의 혜택과 다른 사람들의 수고로 이루어 낸 결실을 누리면서도, 감사하는 마음보다는 당연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별 뜻 없이들 살아간다.
땅에서 나는 맛있는 과일을 먹으면서 땅을 귀하게 여기지 못하고, 자신을 위해 고생하는 부모와 형제, 그리고 주위 친구들에게 불평을 늘어놓는다. 우리는 남들이 만들어 놓은 것을 빌려서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세상에서 진정 내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세상을 떠날 때는 아무리 크고 소중한 것이라도 다 두고 떠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은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없다. 대통령, 국회의원, 장관, 판, 검사 등 모두 주인이 되고 싶어 하지만, 이루지 못할 꿈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일 뿐이다.
조금만 지나면 그들의 자리에 다른 사람이 예고 없이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최고의 고급 타워가 아무리 좋아도 들판에 부는 바람과 계절에 따라 바뀌는 산과 바다의 아름다움보다. 낫겠는가,
자연환경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작은 공간 안에 갇혀 사는 우리는 그 공간이 좀 크다고 해서 대단할 것도 없고, 조금 작다고 해서 초라해 할 것도 없다. 그런 것들은 부러워할 일이 아니라 오히려 동정을 해야 할 일이다.
많이 배운 사람은 많이 배워 불쌍하고, 못 배운 사람은 못 배워서 불쌍하고, 똑똑한 사람은 똑똑해서 불쌍하고, 무식한 사람은 무식해서 불쌍하고, 힘센 사람, 약한 사람, 작은 사람, 큰 사람, 모두 불쌍할 뿐이다.
우리 똑같이 불쌍한 사람들끼리 아귀다툼으로 다투거나 싸우지 말자. 우리 모두는 특별할 것 없는 사람들일 뿐이다. 사람 앞에 떨 이유도 없고, 긴장할 이유도 없다. 잘 보여야 할 이유도 없고, 아첨할 이유도 없다. 그저 불쌍히 여길 사람들일 뿐이다.
우리 모두 마음을 편하게 먹고, 다 그렇고 그렇게 사는 인생 아니겠는가, 기죽지 말고 힘껏 용기를 가지자. 내년 4월에 전국동시총선거가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과연 누가 우리네 지역을 책임질 것인가에 대해 그저 당을 지지하니까, 또 그 사람이 속한 당을 찍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역시 불쌍한 사람이다.
다가오는 내년 4월 총선에서는 지역 내에서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그 주어진 환경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모든 사람에게 신뢰, 신의를 바탕으로 지역민에게 웃음핀 이웃사랑을 베푸는 사람만이 그 지역의 미래를 책임을 질 사람이다.
그래서 내년 4월 총선거에서는 당도 보지 말고, 공약도 조금 뒤로 미루고 저 사람이면 이 지역의 유권자와 주민들을 대표해 우리 지역민에게 가장 행복을 가져다 줄 사람이면 족하다.
그래서 내년 4월에는 무엇보다 당보다 지역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할 인물 본위로 꼭 투표해 또 다시 4년을 후회하고 반성하지 않는 선거의 원년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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