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시대전환 조정훈 입당식…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등 민주당 출신 영입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을 비롯한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등 영입 민주당 출신 인사 등의 입당식을 내일(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은 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20일) 오전 9시 반에 입당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당식에는 노무현 정부 때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민주당 출신 조광한 전 남양주 시장과 문재인 정부 당시 고위직을 지낸 인사 등 5명이 참석해 국민의힘에 입당할 예정이라했다.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은 내일 입당식 장소에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무총장은 조 의원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합당을 제안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같은 방향으로 가자고 영입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정훈 의원이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탈당하게 되면 비례의원직이 상실이 돼서 흡수 합당을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본지 양파티브이 [깡문칼럼] 대한민국 여의도 정치 똑바로 가고 있는가? 지난 17일 이강문 대표는 "보수 우파 정당 대통합 안하면 내년 4월 총선 또 패배한다!"라고 지적했었다.
이 대표는 정치권이 현 상태가 지속된다면 내년 4월에 치뤄질 22대 총선의 결과를 아무도 보장할 수 없다며 크게 우려했다.
이 대표는 내년 총선에 대한 예측의 지표로 참고해야 할 것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분석과 선거의 여왕으로 불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과연 어떤 스탠스를 총선에서 언행을 취할 것인가 라고 설명했다.
많은 보수우파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으로 인해 내년 총선에 대한 우려가 적어 보이지만 사실상 여론조사의 수치를 잘 이해해 보면 국민의힘은 내년 총선에서 야당에 이기지 못할 확률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자 지지율 언론조사를 예로 들었다. "여론조사 결과가 모든 사실을 뜻하지는 않지만, 분명 유의미한 수치이다." 라고 했다. 최근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의 지지율에 유의미한 차이가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진 후보가 무려 11.3%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이러한 현황이 보여준다. 국민의힘만으로는 절대 보수우파가 야당들을 이길 수 없다"며, 보수우파 정당의 통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덧붙여 뉴스타운 손상윤 회장이 이끄는 "애국정당인 자유당(대표 손상윤) 같은 보수우파 정당의 대통합을 다함께 이뤄내기 위해서 국민의힘이 많은 노력을 필요하다고 했지만 소수우파 정당의 당대당 통합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보인다."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번 김기현 대표의 시대전환 통합에 "희망은 여전히 보인다. 국민의힘이 조금만 머리를 쓴다면 보수우파에게 희망이 있다. 수많은 경우의 수와 좋은 방법이 존재한다."고 내다보았다.
특히나 "지난 총선 결과와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지율 수치 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보수우파 정당의 모든 지지율과 득표수를 합쳐야만 확실하게 보수우파 정당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총선에서 보수우파 애국 국민들의 채찍과 선택으로 부디 내년 4월 총선에서 보수우파정당이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길 부탁한다고 국민의힘에 제언하고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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