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바마 대통령처럼 진흙탕 잡초 속에서 진주를 건질 수 있다는 말.
하루가 다르게 우리 사회가 발 빠르게 변해 가고 있지만 여의도 정치권은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한다. 그 옛날 괴나리봇짐을 지고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가던 가난한 선비가 장원급제(壯元及第)를 했다는 얘기는 결국 옛 이야기가 되고 말았을까.
과거에는 선배 어른들이 이런 말을 했다.‘배움과 직업에는 귀천(貴賤)이 없다.’라고 말이다. 그러나 요즘은 그런 소리를 하면 웃기는 소리 하지 말라고 적극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나라 사교육시장에는 고위공직자의 자녀, 재벌들의 자녀 등 즉 부자의 자녀들이 한 달에 수백, 수천만 원을 들여 사교육을 시키는데, 왜 귀천이 없다고 하느냐고 반문을 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성공한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다.
보통 가정에서 자란 자녀들도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매진하면 성공의 길이 열릴 것이다. 미국에서는 하버드 대학과 예일대는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이다. 이 두 대학의 특징은 모두 사립대학이라는 점이다.
미국의 명문대학들은 사립학교들이 많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관심이 많은 아이비리그가 바로 미국동북부에 있는 하버드대, 콜럼비아대, 예일대를 포함한 8개의 사립대학을 말한다. 이들 학교는 국공립학교와는 달리 사립학교 설립 취지에 따라 독자적인 교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명문학교로 성장할 수 있었다.
미국 대선에서 개천에서 용(龍) 탄생한 것이다. 용이 탄생 일어난 기적 중에 가장 인상적인 일은 과연 무엇일까? 아마도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의 정부 탄생이 기적이 아닐까 생각한다.
미국의 최초 흑인 대통령의 탄생은 미국을 위대한 나라로 자리매김해 주었다. 최초 흑인 대통령의 탄생 이 사실 하나만이라도 미국은 기회의 나라임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다. 기적의 원인에 대해서는 많은 분석과 설명이 있다.
버락 오바마가 능력과 인품을 갖추었고, 그를 당선시키는데 최고의 일등 공신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교육이다. 교육은 그의 불우한 환경을 뛰어넘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그는 아프리카 캐냐 출신 흑인 아버지와 미국인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새 조국을 건설한다며 가족을 떠나 캐냐로 돌아가 버린 데다, 재혼한 어머니를 따라 하와이와 인도네시아를 오가야 했던 어린 시절에 오바마의 극심한 정체성으로 혼란에 빠졌다.
흑인으로서의 열등감으로 인해 청소년기에 술과 담배 그리고 마약에 빠지기도 했다. 그런 그를 지켜준 것은 교육이었다. 하와이 푸나후 고등학교, 콜럼비아대학, 하바드 로스쿨을 거치면서 그의 꿈을 키워나갔다.
만약 그가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았다면 오늘의 기적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탄생은 교육이야말로 인종의 신분의 벽을 뛰어넘어 기적을 만들어내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그 원인으로 높은 교육열을 꼽는다.
보랫고개 시절의 우리내 부모님들은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부모의 모든 것을 희생하려는 각오로 죽기 살기로 자식들 교육과 경제부흥에 전염했다. 그만큼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기에 경제 대국 세계 10위가 될 수 있었다.
이 같은 교육열은 기업인들의 조찬 세미나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우리나라처럼 아침에 호텔에서 공부하는 모임들로 호황을 누리는 나라는 없을 정도라고 하니 말이다.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유명 강사를 초빙하여 공부하는 모임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케 공부의 열풍이 계속되는 한, 우리나라 미래에 대한 희망도 계속될 것이다. 한때, 미국 발 경제위기가 한국으로 번지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힘들다고 하소연 한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IMF의 쓰린 경험으로 더 힘들다고 한다.
그러나 지난 IMF의 쓰린 경험은 우리에게 크나큰 지혜를 공급해 준다. 많은 전문가들이 ‘만약 IMF 외환위기의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의 경제는 심각한 상황을 겪고 있을 것이다.’라고 진단한다. 이미 우리는 소중한 체험을 가지고 있다.
사실 불황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가르쳐 준다. 경기는 순환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호황과 불황을 교대로 바뀌면서 사이클을 이룬다. 엄밀하게 따지면 불황만한 스승도 없다. 인생에 호황만 있다면 어떻게 될까, 인생의 묘미가 없을지 모른다.
사실 불황이란 불청객이 있기에 우리는 경제학습을 하며 긴장할 수 있다. 불황은 어두운 동굴이 아니라 잘 뚤러진 터널이다. 동굴은 입구만 있지 출구가 없다. 하지만 터널은 어두울 뿐이지 반드시 출구가 있다.
한동안 정권이 교체되면서 심각한 경제침체로 우리는 지금 터널을 지나고 있을 뿐이다. 불황일수록 교육을 중시해야 한다. 기업의 교육효과는 산업재해 율을 제로 수준으로 낮추었고, 놀라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경쟁력을 확보하여 기업신장에 기여한다.
누구나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은 내일의 융성한 국가 미래를 약속하는 일이다. 사교육이 점차 없어지고 공교육이 사교육과 같이 열성적으로 나아간다면 우리 미래는 밝아질 것이 분명해진다. 재산을 가진 것이 없는 부모님들을 만났어도 절대 낙심하면 안 된다.
우리 격언과 같이 개천에서도 분명히 용이 날 수 있다는 진실을 믿고, 쉼 없이 앞으로 나간다면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처럼 진흙탕 잡초 속에서 값진 진주를 건질 수 있으니 말이다. 용기를 내자, 우리 젊은이들이여! 내년 총선을 기대하며 파이팅을 기대하며,
대구시민 여러분 내년 4월 총선에 정말 우리나라 대구에서 만이라도 개천에서 용이 나는 길이 열려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투표로 보여 주시길 기원합니다.
대구에서 투표로 개천에서 용이 난다면 시민들이 얼마나 또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될까요?
고위직 일찍부터 하셔서 이미 남부러울 것 없이 모두 다 갖추고 사시는 분들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러운 살림에도 나라위해 몸 바칠 전도가 유망한 사람들을 꼭 선택해 키워 주시길 제언하며, 대구시민의 저력을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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