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득한 풍요의 가을 중추가절 多情 多感 多福한 추석 명절이 되시길 기원.
추석날이 보름 코앞으로 다가올수록 가족들을 만날 기대감과 일가 친지들에게 나누어 드릴 선물 준비, 귀향을 위한 차표 예매 등으로 마음이 설레고 분주해진다.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여 우리 사회에 만년한 묻지마 폭력사태,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이 급 선무다.
이에 대해 사법기관과 지자체의 선제적 범죄 예방을 통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범죄 예방 특별방범 활동을 제언하고 촉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 명절인 ‘추석날’은 그 한마디만으로도 고향에 계신 부모님, 그리고 멀리 떨어져 지내는 형제자매와 아들·딸들의 얼굴이 떠오를 만큼 가족을 향한 애틋함과 정겨움이 담겨 있다.
이렇게 손꼽아 기다리는 추석 명절 기간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에는 너무나 짧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일상에 복귀했을 때 가족들과 행복했던 시간들은 이후 긴 시간 동안 삶의 활력을 주는 추억의 영양제가 되기도 한다.
올 추석은 대체 공휴일을 비롯해 6일간의 긴 휴식기이다. 이에 즐거워야 할 추석날! 하지만 경제적으로 사소한 말다툼에서 시작되는 가정폭력이 극단적인 폭력, 상해 등 강력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즐거워야 할 명절 연휴 기간에 경찰에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사건의 주요 원인으로는 종교적 문제로 인한 제사 문제, 명절날 어르신을 찾아뵙는데 가기 싫다는 이유 등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명절증후군과 관련되어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족 간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신뢰의 마음이 기본이 되어야 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에서는 이번 추석 명절 특별방범 활동기간 중에도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데이트 폭력) 등 범죄가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치안 확립을 위하여, 추석날 전후 가정폭력 등 재발위험(우려) 가정에 대해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 점검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가정폭력 등 각종 사건의 재발위험의 신고요령을 홍보하는 등 가정폭력 예방 활동에 주력해 사건접수에서부터 재발 방지를 위한 피해자 보호까지 업무 전반에 대해 세심한 모니터링 및 솔루션 활동에 집중하는 시스템이 요구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경찰서의 여성청소년과 학대전담 경찰관과 여청수사팀 직원들은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 24시간 예의 주시하며 지역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경찰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계묘년 새해 모든 가정에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더해져 지금까지 불안정하고 어러운 정치 경제 사회의 변화에도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가득한 풍요의 가을 중추가절 多情 多感 多福한 추석 명절이 되시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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