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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퇴계 이황 선생이 벼슬을 사양하고 고향에 돌아와 제자들을 양성한다는 소식이 널리 퍼지자, 일찌기 영의정 벼슬을 지낸 바 있는 쌍취헌 권철이 퇴계 선생을 만나고자 안동의 도산서당을 찾아갔다.권철은 그 자신이 영의정의 벼슬까지 지낸 사람인데다, 그는 후일 임진왜란때 행주산성에서 왜적을 크게 격파한 만고 권률 장군의 아버님이기도 하다. 권률 장군은 선조 때의 명재상이었던 이항복의 장인이기도 했다. 서울서 안동까지는 5백50리의 머나먼 길이다. 영의정까지 지낸 사람이 머나먼 길에 일개 사숙의 훈장을 몸소 찾아온다는 것은, 그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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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23.09.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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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자들은 ‘남자한테 참 좋은 것’이라면 물불을 안 가린다. 한때 언론 광고로 “남자한테 참 좋은데” 천호식품이 유명세를 탔다. 남자들은 늘 뱀, 굼뱅이, 개고기, 장어, 까마귀, 까치 오리 등등 무엇이 그들에게 그쪽에 관심을 갖게 하는가. 이는 상대성이다. 그래서 홈쇼핑 광고에는 유독 남자들한테 좋은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 주로 ‘남자한테 참 좋은 것’을 구입해 사는 사람들은 여자들이지만..... 이혼의 사유에서 ‘성격차이’란 말은 단순 성격차이가 아니란 것도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도 개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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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23.09.0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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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은 누구나 영원의 죽음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시간의 여행인 것이다. 다만 누가 먼저 가고 나중에 가는 일만 남은 것이지, 누구나 시간과의 긴 여행을 하는 것이다. 여행의 여로에서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 무엇을 보았는지, 또 얼마나 베풀었는지 하는 것을 개개인의 삶에 투영되는 일이다.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며 부족함이 많은 인간이기에 더 바라고 더 갖기를 원하는 욕망의 욕심은 부리지 않았는가.그대의 근심 있는 곳에 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 큰 기쁨과 조용한 갈망이 그대 있음에, 내 마음에 자라거늘/ 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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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23.09.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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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들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인생은 재앙의 연속인지 모른다. 바로 “소년출세, 중년상처, 노년빈곤”이라는 말이 있다. 스위스의 분석심리학자요 정신과 의사였던 칼융(CarlJung, 1875~1961)은 중년기와 그 이후의 모든 문제는 영적 문제, 즉 죽음에 대한 문제로 종교가 있는 사람이든 없는 사람이든 중년이 되면 모두가 내공이 도입된 반 종교인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그래서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인간은 반드시 ‘거듭남’이 요청되는데 낡은 자아(自我)를 버리고 성숙하고 더 큰 새로운 자아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여기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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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23.09.0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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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동해 명칭을 일본해"로 공식.-그럼 독도는 "죽도"로 일본 영토로 인정하는 것인가?-일본 기상청 지도,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 논란-美 국방부, ‘동해의 독도를 일본해 영토로 표기’ 공식 인증.- 영국 옥스퍼드 대학 세계 역사지도교재, 동해를 ‘일본해로만 표기’ 시정 시급.지난 15일 광복절 제7호 태풍 ‘란’이 일본에 상륙한 가운데 일본 기상청이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미 국방부도 "동해 명칭을 일본해"로 공식 인증에, 그럼 독도는 "죽도"로 일본 영토로 인정하는 것인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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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23.08.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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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한민국에는 좀처럼 가슴이 따뜻하고 칭송받고 유능함과 지혜로움에 존경스런 정치인을 찾을 수 없다. 그러나 짧은 이민의 역사 속에서도 美國의 정치사에는 존경스럽고 가슴이 따뜻한 정치인들이 너무 많다. 우리나라완 정치문화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나라 정치인들도 좋은 정책이나 선행을 본받을 것은 본받아야 할 것이다. 뉴욕시장을 세 번이나 연임한 피오렐로 라과디아 뉴욕시장 재임시절의 업적 때문에 그의 이름을 딴 라과디아 공항이 생길 정도로 미국인에게 사랑과 존경받는 정치인이다.그의 유능함과 지혜로움은 뉴욕시에서 판사로 재직하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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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23.08.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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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만도 못한 인간들 1997년 이후 사형집행 중단-신림동 성폭행 피해자 사망 후 사형집행 재개 요구 청원·SNS 글 빗발.-"세금으로 범죄자 먹여살리고, 피해자의 인권은 어쩔 건가"-살인 "흉악범에게 웬 인권"…즉시 사형제 부활.최근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을 상대로 죄없는 사람들을 짐승 도살하듯 흉악범들에게 개 코같은 인권, 과연 인권이 무엇이며 죄지은 범죄자들을 옹호하고 세금으로 먹여 살리는 것이 인권인가? 또 인권이 죽은 사람을 살리고 피해자의 가족들을 먹여 살리는데 과연 무슨 도움이 될까? 종교단체를 비롯해 일부 사형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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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23.08.2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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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어머니들의 작은 소원.이 세상에는 가족사, 세상사, 인생사에 구구절절 많은 사연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인생사에서 고난과 굴곡이 없으면 재미없는 인생의 삶이라고 했던가. 어느 가정에도 크고 작은 고난과 가족사연들이 숨어 있다. 어머니가 장애인 꼽추면 어떻고 절름발이면 어떤가. 즉 다시 말을 바꾸어 자식이 꼽추고 절름발이라도 어머니께서는 절대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이것이 부모와 자식들 간에 외면적 내면적 다른 점이기 때문이다.어렸을 때,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이 그런대로 묵인된다. 그러나 사춘기를 지나 철이 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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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23.08.2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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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우리 사회가 발 빠르게 변해 가고 있지만 여의도 정치권은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한다. 그 옛날 괴나리봇짐을 지고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가던 가난한 선비가 장원급제(壯元及第)를 했다는 얘기는 결국 옛 이야기가 되고 말았을까. 과거에는 선배 어른들이 이런 말을 했다.‘배움과 직업에는 귀천(貴賤)이 없다.’라고 말이다. 그러나 요즘은 그런 소리를 하면 웃기는 소리 하지 말라고 적극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이 많다.우리나라 사교육시장에는 고위공직자의 자녀, 재벌들의 자녀 등 즉 부자의 자녀들이 한 달에 수백, 수천만 원을 들여 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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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23.08.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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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많고 죄 많아 너무 못난 이 불효자식 죄인(양파깡문)은 오늘따라 왜 울 엄마가 너무너무 뵙고 싶고 또 멀리 하늘 나라로 가신지 만 2년이지만 목소리 높여 크게 불러보고픈 그 이름 김묘향 여사!!!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어머니! 누구나 어머니를 생각하면 가슴 저 밑바닥에서 그리움과 애틋함이 묻어 나온다. 이미 이 세상을 떠나신 어머니나 살아계신 어머니 할 것 없이 어머니는 우리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존재하는 고향의 아련한 추억 같은 존재다. 어머니(母)는 자식의 여성 부모이다. 즉 다시 말하면 엄마라고도 한다. 한국어에서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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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23.08.2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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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 각종 뉴스를 보면 세상이 온통 ‘살인과 돈 판’이다. 여기도 돈, 저기도 돈이 세상을 판치고 있다. 대한민국이 돈으로 완전히 돌아가고 있는 느낌이다. 돈은 벌어야 하고 돈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세상인데...하지만 우리 모두는 어느새 돈의 노예가 되고, 우리 자신이 돈에 상품이 되어 누군가와 흥정을 하고 거래를 하고 있다. 생을 살아 가면서 돈을 향한 몸부림이 너무 처절해진 스스로를 바라보며 화들짝 놀라고 좌절하기도 한다. 사실 돈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희망했지만, 돈 없으면 그 가치와 희망도 사라질 수 있다는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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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23.08.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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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은 비행기의 일등석이다.그러한 퍼스트클래스 승객들만의 행동과 습관을 지켜본 한 스튜디어스가 책을 펴냈다.그책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1. 일등석 사람들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항상 메모하는 습관이 있고 모두 자신만의 필기구를 지니고 다녔다. 메모는 최강의 성공 도구이다.기록하는 행위는 상대에게 신뢰를 주고 아이디어를 동결 건조 시켜 보존해 준다.2. 일등석 사람들은 전기와 역사책을 읽는다.유독 1등석에서는 신문을 가져달라는 요청이 드물다.그들은 지독한 활자의 중독자들이나 베스트 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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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대기자
2023.08.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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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중유골(言中有骨 :말 속에 뼈가 있다는 뜻)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듯이 말은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말 한마디에 죽고 산다는 말은 빈말이 아니다. 그래서 항상 말조심을 하라고 어른들은 자식들을 엄하게 훈육하셨고 자식들은 귀따갑게 들었다. 하지만 말을 잘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른들은 말을 사리 분별없이 즉 벌로하면 야단을 치면서 '씨부리지 말라'고 호통을 친다. 누구나 경험한 일이라고 본다. 이렇게 말을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잘 음미해 보면 정말로 큰 뜻이 있음을 깨닫을 수 있다.세상에서 씨앗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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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덕 윤사모 중앙회 회장
2023.08.0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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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 현 여의도 시궁창 여야 정치권은 갖은 정쟁으로 삼복더위와 경제난에 국민들을 더욱 짜증나게 하고 몸과 마음을 피곤하게 하고 있다.여기서 필자는 더불어민주당 관련 내용은 가타부타로 거론 할 가치도 없는 정당으로 명명하고, 윤석열 정부의 각료들 특히 국토부 원희룡 장관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牧民心書)' 목민관의 마음가짐과 경제난에 경세유표[經世遺表]를 잘 음미하시여 국민들이 원하는 국가 백년대계 정책을 펼쳐주시길 강력 권면합니다.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는 조선시대에 쓰인 책으로, 사회적 불평등 문제와 그에 대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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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23.08.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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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우리나라의 위상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마ㅡ도 그것은 학교 도서관에서 읽은 보물같은 책들 때문이었을 것이다. 당시 읽었던 카이사르(Julius Caesar/시저)의 '갈리아전쟁기'를 비롯한 책들 심지어 친구를 통해 빌려본 일본의 역사소설 '대망(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영향이 컸을 것이다. 전자는 지중해의 패권국이자 인류가 이룩했던 가장 찬란했던 문명국을, 후자는 아시아변방 이었으나 20세기 미국과의 패권전쟁을 감행했던 위대한 나라의 역사를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두 명의 인물, 즉 '카이사르'와 '이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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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봉규 부경대 명예교수
2023.07.3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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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위덕왕(威德王) 때의 이야기다. 인적이 끊긴 심산유곡의 동국에서 홀로 초근목피와 흐르는 계곡물로서 허기를 잊으며 기도하는 40후반의 승려가 있었다. 세상사람은 그를 검단선사(黔丹禪師)라고 불렀다.그의 기도는 마침내 응답이 왔다. 동굴속에서 좌선하여 선정에 들었을 때, 금빛 찬란한 후광속에 관세음보살을 영접하게 되었다. 관세음보살은 눈빛처럼 하얀 옷을 입고 있었다. 그는 왼손에는 감로수병인 정병(淨甁)을 들고 있었고, 오른 손에는 푸른 버드나무가지를 들고서 허공에 서 있었다. 관음보살은 자비로운 미소속에 이렇게 부촉했다.“검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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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法徹의 논단 대표
2023.07.1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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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장군은 "나는 한국을 죽음으로 지키기 위해 왔다"는 선언과 함께 "결사항전(stand or die)"을 최후명령으로 내린다.워커장군은 낙동강 라인(워커라인)을 구축하고 진지전과 기동전을 결합한 낙동강 전선의 승리는 미군이 아시아 공산주의와 싸워이긴 최초이자 최후의 대승리였던 것이다.프랑스의 소설가 알폰소 도데는 '꼬마철학자', '마지막 수업', '퀴퀴니앙의 신부' 등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연극에도 관심이 많았다. 그가 쓴 작품이 공연될 때 그는 언제나 아무도 모르게 극장에 갔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작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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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봉규 부경대 명예교수
2023.07.0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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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지역 먹거리 명물로 자리잡은 경주의 십원빵 인기가 높아지자 한국은행이 고민에 빠졌다. 이른바 ‘십원빵’을 두고 화폐 도안 도용 논란이 일고 있다. 윤 대통령 정부가 들어서 워낙 기괴하고 놀랄만한 사건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는 터라 웬만한 일엔 눈길조차 주지 않는 시민들이 많다. 그런데 최근 뒤통수를 얻어맞는 듯한 한국은행 관련 기사가 눈에 띈다. 이는 한마디로 대한민국 정부를 대행하는 한국은행의 어불성설 언행이라 강력히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어불성설[語不成說]이란?말이 말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말이 안 된다는 것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3.06.2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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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하나고 "아들 학교폭력 문제를 학교가 아닌 재단 김승유 이사장에 문의는 삼성병원 식당 메뉴를 이재용 회장에게 묻는 것과 같음"작금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설이 흘러나오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아들 학교폭력' 논란이 정치권을 휘몰아치고 태풍의 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문제를 두고 야당인 민주당과 정의당 등 정치권은 물론 인터넷 커뮤니티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단체방 등 SNS는 '현실판 연진이 사건'으로 강하게 비판하면서 앞서 아들의 학폭 문제로 사퇴한 정순신 전 국가수사본부장 사태보다 더하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3.06.0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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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은 기본적으로 업종마다의 다양한 특성과 경영자마다의 상황이 다르며 상권의 다양화와 매장마다의 특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그 지원방법 또한 다양성을 요구하고 있다.현재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대부분이 그 다양성을 무시하고 창업교육과 창업자금 지원 그리고 경영개선자금의 지원과 소상공인 교육 그리고 전통시장 현대화 작업등에 치우쳐 있다. 그러나 소상공인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대출 프로그램이 오히려 많은 소상공인들을 신용불량자로 만들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자금의 지원으로 국민의 기초생활을 보장할 수 없음은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3.05.26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