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 교육이란?
우리는 30여년 전과 지금의 생활 패턴이 대가족 제도에서 소가족 제도 사회로 급변하면서 핵가족화한 미래 동량 어린이들의 가정교육(밥상머리 교육)이 완전히 사라젔다.
다가오는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어버이를 위한 효의 달을 맞아 부모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교과서란 말이 있듯이 현 인성 윤리 도덕 사회의 인간교육은 실로 심각하기 짝이 없다 할 것이다,
이에 가정교육은 밥상머리에서 시작된다 것을 한번 알아보고자 한다.
▶항상 웃어른이 최우선이다.
식사 자리만큼 그 사람이 자라온 환경이 드러나는 일도 없다. 낯선 양식의 테이블 매너는 열심히 배우려고 하면서, 가장 자주 먹는 가정 식사 예절은 잘 지키지 않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음식을 먹을 때도 순서가 있고 법도가 있다. 그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식사 예절은 반드시 장유유서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최소한 이것만이라도 실천한다면 당신의 이미지가 달라질 것이다.
▶수저, 밥그릇, 국그릇 사용법
· 숟가락과 젓가락을 한 번에 하나씩 든다.
· 젓가락을 사용할 때 숟가락은 상 위에 놓는다.
·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그릇에 걸치거나 얹어 놓지 않는다.
· 수저가 그릇에 부딪쳐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한다.
· 먹는 도중 수저에 음식이 묻어서 남아 있지 않도록 한다.
· 식사가 끝나면 수저는 처음 위치에 가지런히 놓는다.
· 밥과 국물이 있는 음식은 숟가락으로 먹고, 다른 반찬은 젓가락으로 먹는다.
· 수저로 반찬이나 밥을 뒤적거리거나 헤집는 것은 좋지 않으며, 먹기 싫은 것을 골라내거나 양념을 털어내고 먹지 않는다.
· 숟가락으로 국이나 김치 국물을 먼저 떠 마시고, 밥이나 다른 음식을 먹는다.
· 밥그릇이나 국그릇을 들고 먹지 않는다.
· 밥그릇은 가장 나중에 숭늉을 넣어 깨끗하게 비운다.
· 밥은 자기 앞쪽부터 깨끗하게 먹는다.
▶테이블 세팅
라이벌과 차이를 만들자! 장유유서(長幼有序)
• 가족이나 친지와 식사할 때는 먼저 웃어른이 수저를 든 후 식사를 시작한다.
• 손님과의 식사에서도 웃어른이 수저를 들고 권할 때까지는 수저를 들지 않는 게 예의이다.
• 웃어른이 식사를 마치기 전 먼저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떠나서는 안 된다.
• 먼저 웃어른이 수저를 내린 다음에 따라서 내려놓도록 한다.
• 웃어른 앞에서 술을 마실 때는 몸을 왼편이나 웃어른이 보지 않는 쪽으로 틀어서 마신다.
▶참고 및 주의사항
• 여럿이 함께 먹는 요리는 개인 접시에 적당히 덜어서 먹는다.
• 생선뼈나 가시, 돌이나 이물질 등은 옆 사람에게 보이지 않도록 조용히 종이냅킨 등에 싸둔다.
•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오면, 얼굴을 옆으로 하고 손이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려서 다른 사람에게 실례가 되지 않도록 한다.
• 이쑤시개는 입을 한 손으로 가리고 사용한 후 남에게 보이지 않게 처리한다.
• 자기 입맛에 맞다고 그 음식만 먹는 것은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식습관이다.
• 먹을 때 소리를 내지 말고 먹도록 하며, 가까운 어른들에게 식습관의 모니터링을 부탁한다.
• 너무 서둘러 먹거나 지나치게 늦게 먹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먹는 속도를 맞춘다.
▲다음은 밥상머리 교육을 받고 성장한 사람들은 인성 도덕 윤리성을 한번 알아보자.
1. 비판 속에서 자란 아이는 비난하는 것을 배우고.
2. 적대감 속에서 자란 아이는 싸우는 것을 배우고.
3. 수치심 속에서 자란 아이는 부끄럼을 배운다.
4. 조롱 속에서 자란 아이는 죄책감을 배운다.
5. 관용 속에서 자란 아니는 인내심을 배운다.
6. 격려 속에서 자란 아니는 자신감을 배운다.
7. 칭찬 속에서 자란 아니는 감사하는 것을 배운다.
8. 공정함 속에서 자란 아니는 정의를 배운다.
9. 안정감 속에서 자란 아니는 믿음을 배운다.
10. 인정을 받으면서 자란 아니는 자신이 좋아 하는 것을 배운다.
11. 수용과 우정 속에서 자란 아니는 세상에서 사랑 찾는 법을 배운다.
12. 신뢰와 신의를 받으면서 자란 아이는 세상의 화평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