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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고 영토 주고 화려한 사기 쇼 벌인 문재인, 이번 회담의 성과는 무엇인가? 한마디로 제 무덤을 깊이 판 것이다. 화담을 하지 않는 것이 백배 천배 득이었을 것이다. 트럼프에 찍히고, 국민에 찍혔기 때문이다.1980년 광주의 양아치들이 북한특수군의 화려한 몸놀림에 현혹되어 부나비처럼 달려들다 타 죽었듯이 문재인과 그 패거리들도 김일성 종교에 마쳐버린 나머지 앞 뒤 가리지 못하고, 저승길로 향하는 김정은을 얼싸안고 밧줄로 꽁꽁 묶었다. 이제는 문재인과 김정은 운명이 하나가 된 것이다. 이유는 오직 하나, 김일성 종교에 미쳐버렸기
전문가기고
지만원 박사
2018.04.3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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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7일은 근래에 보기 드문 모든 언론사의 TV 시청률이 가장 높은 날이었다. 그만큼 우리 모두는 남북의 평화와 종전(終戰)을 바라는 국민들이 많았을 것이다. 속도가 너무 빨라 어지럽기까지 하지만 청와대는 29일 북한이 5월 중 핵실험 장을 폐쇄할 때 대외에 공개하고 북한의 표준시를 우리의 표준시로 통일하기로 했다. 우리가 그동안 상상도 못할 일이 4월말 벌어지고 있음에 환희와 경악을 금치 못한다.불과 4개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신년사 발표부터 시작되면서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한 예술단의 공연 등 정신없이 달려 온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4.2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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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이 공식출범한지 어언 두달반진보와 보수로 갈라진 거대 양당체제를흔들기엔 여전히 바른미래당의 존재감은 아쉽기만한데...한편,자유한국당 탈락 공천자들의 잇따른 무소속 출마선언당선 시 복당할 것인가주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줄 정당으로 입당할 것인가
양파포커스
윤미령 기자
2018.04.2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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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반드시 상존해야 하는 것이 있어야 함에도 안타깝게도, 아니 불행하게도 지난 정권부터 점차 자취를 감추고 사라지는 것들이 늘고 있다. 도덕이니 경로사상이니 질서니 하는 용어는 점차 빛을 잃어가고 이래서는 안 되는데도 개혁이니 하는 구호에 밀려 자취를 찾기도 힘들다. 요즘 언론이나 방송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어디에도 올바른 보도와 공정하고 객관적인 논조로 국민의 눈과 귀를 열어 줄 참된 언론과 방송들이 없다. 그래서 국민들은 눈과 귀가 멀어 있고,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지 못하고 있다. 어느 것이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4.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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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아성‘ ’한국당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에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 후보의 맞설 경쟁력 있는 인물을내세우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반면, 자유한국당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사람을 뽑는 공천작업인가,내 사람심기에 몰두한 공천작업인가 향후 총선과 대선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6.13지방선거.선거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여전히 지역민들의 몫이다.
양파포커스
윤미령 기자
2018.04.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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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라는 말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바로 이 사실을 악용하여 간첩 등의 내적들이 '평화공세'를 취합니다. '평화'는 공산화 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좌익들의 위장 용어입니다. '평화'를 외치는 사람들에 의해 망한 사례가 많습니다.(사례1) 2차대전을 일으키기 위해 히틀러는 세계를 속였습니다. 그는 앉으나 서나 평화를 외쳤습니다. 특히 영국 수상 쳄벌린은 그의 말을 100% 믿고 체코의 수데텐란트를 독일에 양보한 후 “이제 우리는 확실한 평화를 얻었다”고 선포하였습니다.
전문가기고
지만원 박사
2018.04.2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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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의 정국5월의 국민적 관심은 크게 세 가지일 것 같습니다. 핵 회담, 드루킹 사태, 그리고 5.18에 대한 역사전쟁입니다. 그리고 선거철이기도 합니다. 핵 관련 정상회담의 주도권은 단연 트럼프가 쥐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문재인을 이용해 어떻게든 미국을 속이려 할 것입니다.김정은과 문재인은 적대국 수뇌들이 아니라 내통한 하나입니다. 참으로 기막힌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은 누구보다도 트럼프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예로 북한이 천안함 폭침을 남한의 자작극이라 몰아치고, 문제인 정권이 이를 수용하는 듯한 모습
전문가기고
지만원 박사
2018.04.25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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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계절이 바뀌면 노인들이 세상을 떠난다. 아마도 계절의 무게에 견디기가 힘들었나 보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상(喪)을 당하는 분이 부쩍 많아 졌다. 결혼, 장례 등 경조사 소식 등이 날아올 때마다 고민이 깊어진다. 당연히 중요하고 의미 있는 관계라면 참석하여 기쁨을 더하고 슬픔을 나누겠지만, 평소에 교류 없이 이름이나 얼굴 정도만 알고 지내는 사이라면, 참석과 불참 사이에서 엄청난 고민을 하게 된다.그러다가 결국 주변의 눈치와 부담 때문에 할 수 없이 '얼굴도장'을 찍는 일이 다반사다. 이것이 본질이나 내용은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4.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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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당위원장·공천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지역에서단수후보확정은 민주적 절차를 무시한 잘못된 것? 여전히 자유한국당 지역 후보의 끊이지 않는 공천잡음...공천후보에서 탈락한 일부 낙천자들의무소속 출마 선언도 잇따르고 있는데...
양파포커스
윤미령 기자
2018.04.2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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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조선중앙통신이 전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1. 4월 20일의 전원회의에서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의 위대한 승리를 선포함에 대하여’라는 결정서와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하여’라는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2. 2018년 4월 21일부터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켓(ICBM) 시험발사를 중지할 것이다.3.핵시험 중지를 투명성있게 담보하기 위하여 공화국 북부 핵시험장을 폐기할 것이다.4. “핵개발의 전 공정이 과학적으로, 순차적으로 다 진행되었고 운반 타격 수
전문가기고
지만원 박사.
2018.04.2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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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중환자가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었다. 그중 한 명은 치료를 위해 하루 한 시간씩 일어나 앉아 있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는 창가 쪽 침대에 있었기 때문에 앉아 있는 동안 창문을 통해 보이는 밖의 풍경을 누어있는 환자에게 설명해주었다. 창을 통해 보이는 호수와 그 호수에서 노니는 오리가족, 손을 잡고 거니는 연인들, 함께 소풍 나온 가족들, 멀리 보이는 도시의 풍경 등을 재미있게 설명해 주었다.그가 너무도 생생하게 이야기해주었기 때문에 누어있는 환자는 마치 자신이 밖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했다. 하루는 누어있는 환자가 ‘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4.2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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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을 경영하는 사람이 가장 듣기 좋은 소리는 ‘맛있다’는 소리다. 그런데 그보다 더 좋은 소리는 맛있다는 소리 보다 정말 맛있게 먹은 사람이 자꾸 입 소문을 내서 다시 찾아와 주는 것이다.그러기위해서는 물론 최고의 맛을 가진 음식을 장만해야 하지만, 미처 그러지 못했을 때는 그러기 위해서 최고의 노력을 해야 한다. 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고객이 털어놓는 불만을 잘 들어 줄줄 아는 것이다.그런데 음식을 먹어 본 손님들이 “싱겁다”고하면 “요즘 건강 때문에 그렇게 싱겁게 합니다,”라는 식으로 묵살하거나, 어린이가 맛없다고 투정을 부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4.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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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화살하나는 드루킹 화살이고, 다른 하나는 판문점 화살이다. 한국당과 애국국민들은 이 문제의 본질을 찾아내 그동안 문재인을 비롯한 빨갱이들이 어떻게 국민을 기만해왔는지 만천하에 보여주어야 한다. 사기에 의해 대통령이 되었고, 사기에 의해 지지도를 확보했고, 국민적 지지를 내세워 억울한 사람들을 적폐로 몰아 숙청작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까발려 보여줘야 한다. 드루킹이라는 것을 화살로 만들어 문재인을 쏘아야 한다는 것이다.문재인의 민중민주주의 정치“민중은 개돼지” 이 말이 딱 맞는 세상이 지금의 세상이다. 평화협정에 찬성하는 국
전문가기고
지만원 박사.
2018.04.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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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일 남은 6.13 지방선거... 각 정당은 어떻게 마무리하고 있나 앞으로 50여 일 남은 6.13지방 선거공천 작업이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면서 각 정당들의 긴장상태는 고조되어 가고 있는데..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하는 상황에서여전히 공천 작업이 진행 중이다.반면, 자유한국당의 공천 작업은 마무리되었지만,지역 후보 공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양파포커스
윤미령 기자
2018.04.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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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한반도 상황은, 그리고 한국 정부는 마치 매일 밤마다 목숨을 연장하기 위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야만 하는 아라비안나이트의 운명과 비슷하다. 왕비와 후궁에게 배신을 당한 샤푸리 야르왕은 매일 밤 자신과 동침한 처녀들을 죽이는 괴벽이 생겼고, 이것이 3년간 이어지면서 나라 안의 수많은 여자들이 희생을 당하기에 이른다.그런 와중에 지혜로운 여인 셰에라자드가 들어가 왕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했던 왕은 목숨을 빼앗지 않았고, 이야기는 천일 동안 계속된다. 이것이 '천일야화'의 이야기 줄거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4.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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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한반도 상황은, 그리고 한국 정부는 마치 매일 밤마다 목숨을 연장하기 위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야만 하는 아라비안나이트의 운명과 비슷하다. 왕비와 후궁에게 배신을 당한 샤푸리 야르왕은 매일 밤 자신과 동침한 처녀들을 죽이는 괴벽이 생겼고, 이것이 3년간 이어지면서 나라 안의 수많은 여자들이 희생을 당하기에 이른다.그런 와중에 지혜로운 여인 셰에라자드가 들어가 왕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했던 왕은 목숨을 빼앗지 않았고, 이야기는 천일 동안 계속된다. 이것이 '천일야화'의 이야기 줄거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4.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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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는 너무 나간 거다, 얼굴영상을 분석하는 기술이 어디 있느냐, 9살짜리 어린 애가 어떻게 무기고를 털고 광주시민들을 사살했다는 것이냐, 9살짜리 특수군도 있느냐”“설마 김일성이 게릴라 특수군을 광주로 보냈겠느냐, 지만원 그 사람 정신병자 아닌가”조갑제: “5.18에 북한군 왔다면 목숨 내놓겠다”방송에 나와서도 마치 자기가 세상 다 아는 것처럼 나를 폄훼하는 인간들이 여럿 있었다. 조갑제는 5.18이 성스러운 “반공민주화운동”이라며 광주에 북한특수군이 왔다면 자기는 목숨을 내놓겠다고 했다. 말만 한 것이 아니라 수많은 방송과 수
전문가기고
지만원 박사.
2018.04.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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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 벌 얻었으니 그만이고, 빈손으로 태어나 이만큼 채웠으니 그만이련만, 부귀공명 꿈을 꾸고 권세영광을 누리려니. 세상만사가 다 헛되이 보이지 않는가. 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새털구름만큼이나 포근하고, 매미울음만큼이나 시원할 터,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굶지 않는 것에 감사하자. 욕심을 비워내면 살아 볼만한 세상인데......,투명한 햇살 가슴에 퍼 담으면, 세상이 환해 보이고 잔잔한 작은 미소 얼굴에 피우면, 오늘 하루도 즐거워지는 것을, 마지막 죽음 낭떠러지를 생각한들, 만사가 다 수포로 돌아가고 그간의 나의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4.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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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사이의 체제경쟁에서 탈북자들이 많이 생긴다는 것은 체제승리 징표 중 하나일 것이다. 인도적 측면에서, 생지옥 같은 북한 땅을 등지고 처절한 과정을 거치면서 탈북한 사람들에 대해 박수를 쳐주고 동정하지 않을 사람 없다. 여기까지가 탈북자라는 존재를 보는 일반 국민들의 순수한 생각이다.위장탈북에 대한 노이로제그런데 남북한 사이에는 국가의 존망을 가르는 매우 위험한 존재가 있다. 간첩이다. 탈북자와 간첩, 전자는 개인 인생에 국한한 것이지만, 후자는 국가의 존망을 가르는 매우 엄중한 것이다.이 나라에 사는 지각 있는 국민이라면 탈
전문가기고
지만원 박사
2018.04.1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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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16일 탑승객 476명을 태운 세월호가 침몰했다. 그러나 304명이란 소중한 생명들이 침몰하는 배와 함께 바다 속으로 가라앉았다. 비극의 시작이었다. 그동안 세월호로 인한 많은 비평이 있었지만, 국가 위기사항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은 관저 침실에 있었고 세월호가 침몰하기까지 누구도 대통령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그날은 공휴일이 아니고 평일이었음에도 대통령은 집무실이 아닌 관저에 있었다. 세월호 침몰이 문제가 되니 혹자는 여행가다 죽은 것을 가지고 두고두고 울려먹느냐고 하면서 학생들이 수학여행 가다 배가 침몰해 죽었는데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4.16 0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