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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생산수단과 노동력으로 자연에 작용해 경제재를 생산하고 이를 분배·소비함으로써 물적 생활을 유지해왔을 뿐 아니라 풍부한 욕구를 개발하고 또 생산력을 발전시켜왔다. 이 모든 순환 과정과 이에 관련된 행동 및 질서 체계를 총체적으로 나타내는 개념이 바로 '경제'이다.한편 경제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과정은 생산이라 할 수 있다. 생산과 관련된 사회적 관계 즉 생산관계가 분배·소비 등 다른 분야와의 관계를 규정하며 또 생산관계를 통해 발휘된 생산력이 경제의 전체적인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이다.따라서 경제활동은 곧 부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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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6.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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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진영도 한국당도 자생력 잃어대한민국이 격변기를 맞고 있습니다. 우익이 갈래갈래 쪼개지고, 갈라져 버린 그 우익들마저 한국당을 버렸습니다. 한국당은 지금 자생력을 잃었습니다. 당대표 한 사람을 뽑을 능력조차 없이 서로 삿대질을 하면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심한 일부 의원들은 이제 정체성마저 버리고 민주당에 팔려가고 있습니다.한국당 의원들은 자기들이 왜 패배했는지 아직 그 원인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서울 장안에 흩어져 태극기를 든 사람들 역시 왜 우익이 참패 했는지 원인 분석을 하지 않고 어제와 같은 식으로 태극기를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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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박사
2018.06.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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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 지역에서 음주운전에 의한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음주운전은 우리나라 범죄사건 입건 행위 중 20%를 차지하는 흔한 사건이며 엄연히 전과 기록에 남는 중대 범죄 행위다.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걸 그냥 경범죄로 아는 사람들이 아직도 너무 많다는 것이다. 게다가 범죄임을 알면서도 과거 음주운전이 비범죄였던 시절의 습관을 아직도 못버린 사람들도 많다.실제로 알코올 중독 판정을 받은 자들에게 운전을 못 하게 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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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6.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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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의 진보성 정치가 전국을 장악했다.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을 제외하고 제주도는 원희룡 지사가 당선으로 전국 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7개중 14개로 압승을 거뒀다.자유한국당은 대구·경북에서만 승리했고 제주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도 승리를 거두며 입법·행정권에 이어 지방 권력까지 완전히 장악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동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반면 3연속 패배를 당한 야권은 지도부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6.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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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은 검찰 권력을 견제하기 위한 대표적인 검찰 대개혁이다. 검찰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 수사권을 경찰이 가져가고 검찰은 기소 및 공소유지에만 전념하도록 하는 대안이다.경찰의 독립적인 수사권을 위한 핵심 사항으론 경찰관직무집행법에 '일반적 수권조항' 신설이며 일반적 수권조항은 법률에 의한 개별적 수권 없이 경찰권 발동권한을 포괄적으로 수권하는 조항이다.이에 대해 검찰은 경찰이 독자적인 수사권한을 갖는 것에 크게 반발하고 있어서 검/경의 갈등은 예전부터 치열했다. 정부가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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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6.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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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세상이 어찌 이리 혼돈스러울까? 벗겨도 새 살이 돋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나. 필자의 저서(울면서 양파 껍질을 벗긴다)의 표지에 “이 길의 끝에는 우리가 원하는 세상이 있다,”라고 했다. 필부는 그런 세상이 올 때까지 벗기고 또 벗겨보겠다. 그렇게 양파껍질을 벗기다 보면 비록 눈물은 흘릴지라도 양파속살은 썩지 않은 새살이 돋아나겠지 하고 생각한다.정치권과 경제계의 ‘정경유착’ 참으로 오랜 세월동안 국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진저리치는 용어다. 헌정사상 어느 정권도 그냥 넘어간 일이 없는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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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6.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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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3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풀뿌리 선거임에도 지역내 현안을 중심으로 경쟁구도가 만들어지지 못한 채 남북관계의 급진전과 중앙정치권의 막말 정치 흐름에 연동돼 더불어민주당으로의 쏠림현상으로 나타난 것이 더 큰 이유다.이에 따라서 지방정치는 더불어민주당의 절대적인 영향력 아래서 지방자치 구도가 짜여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선거과정을 자세히 되돌아보면 유독히 홍준표와 정태옥의 막말과 여야 선대위의 인신공격과 비리폭로, 흑색선전 등 혼탁 양상이 짙었다.지방선거의 결과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을 제외 전국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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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6.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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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전국민의 관심속에 더불어민주당의 완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평화민주당 정의당이 전패로 끝났다. 지방선거 당선자들은 민선 제7기 지방자치를 이끌어가게 된다. 일부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당선자들은 인수위 가동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선거 결과야 어떻든 우리의 선택에 후회가 있을 수 없다. 당선자들은 이제부터 과열됐던 선거분위기를 하루빨리 씻어내고 민생에 주름살을 주지 않기 위한 전략을 짜는 일에 몰두해야 한다. 먼저 당선자 측은 낙선자 측에 위로를 보내고 패자는 승자에게 축하를 보내 치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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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6.15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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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대구·경북·제주를 제외한 14곳을 여당이 싹쓸이를 했다.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야 했다. 특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12곳 중에 민주당이 후보를 낸 11곳 모두 당선됐다.민심은 이렇게 정치권을 판단하는 능력이 갈수록 현명해져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 회초리를 들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연이은 막말로 보수의 품격마저 떨어뜨리고 사사건건 정부의 발목을 잡는 걸로 선거에 이기겠다는 것은 몽니에 불과했다.홍준표가 ‘반대를 위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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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6.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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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 체제가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참패하는 것으로 나오자 개표가 완료되기전 당내에서 내홍 조짐이 일고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홍준표 대표의 사퇴는 물론 당의 재건까지 요구하고 당사 점거에 나섰기 때문이다.자유한국당 전,현직 당협위원장들이 모인 '한국당재건비상행동'(재건비상행동)은 13일 6·13 지방선거 출구조사 참패와 관련해 "홍준표 당대표 체제는 즉각적이고 완전한 해체를 선언한다"고 주장했다.재건비상행동은 이날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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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6.14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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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늘 저녁 자정을 기점으로 선거운동이 모두가 종료된다. 선거기간 후보자와 선거 운동원들은 유권장의 표심잡기 경쟁이 뜨거웠다. 공식선거운동 기간중 선거운동원들의 가두 홍보와 유세차량의 로고송으로 더욱 분위기가 고조되었다.이와 함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해지면서 SNS상에서 문자메시지와 뉴스 속보도 수시로 전파되었다. 심지어는 타 시도 후보의 선거홍보 메시지가 무작위로 전달되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SNS를 매개로 한 가짜뉴스가 한층 많아졌다. 가짜 뉴스란 뉴스형태로 된 거짓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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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6.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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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구 서문시장 화재는 대형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문제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는 점에서 소방당국과 상인들은 반면교사의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전통시장은 상가가 밀집돼 있고 복잡한 미로식 통로가 많아 구조적으로 화재 위험성을 안고 있는 곳이다.특히 새벽에 일어난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600여 곳의 점포피해를 보면 신고 5분 내로 소방차가 현장에 출동했다지만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초동진압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각 소방서마다 지난 ‘골든타임(5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시의 훈련에서 소방차가 시장 통로에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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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6.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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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는 초보 운전자에게는 공포의 대상. 시내주행이 신호가 많고 복잡해서 차로변경이나 다른 방향으로의 진입이 어렵다면, 고속도로 주행은 속도가 빠르고 도로폭이 좁게 느껴져 대형차와 나란히 달리기라도 하면 움찔움찔 놀라고 식은땀이 난다.차로 선택에도 규칙이 있다. 국도나 고속도로의 졸음쉼터는 운전중 졸리는 운전자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설치한 시설물이다. 졸음쉼터들은 최근 졸음운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한국도로공사에서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침과 함께 다수 건설됐다.고속도로 운전은 초보 운전자에겐 닿을 수 없는 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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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6.0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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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격언에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무슨 급한 일들이 생기면 호들갑을 떨면서 제발방지를 말하지만 평소에는 그 잘못을 알면서도 손놓고 누우좋고 매부좋은 행정으로 수수방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 소재 자애어린이집(시설장, 원장 안영란)은 십수년간 무단 불법으로 일부 증축 확장된 건물에서 어린이들 성장을 위한 유아 교육을 병행했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세상물정 모르고 천진난만한 어린이들 목숨을 볼(담보)모로 더러운 돈벌이에 급급했다는 것이다.이는 하나마나한 지자체의 어린이집 정기 점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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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6.08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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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는 13(수요일)일로 이제 코앞 7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광역단체장, 교육감, 기초단체장, 지역구 광역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7개의 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다가오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 교육감, 기초단체장, 지역구광역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7개의 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 단 세종은 4개, 제주는 5개 선거가 치러진다. 여기에 2017년 4월 10일부터 2018년 5월 14일까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6.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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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나 다세대 주택 우편함에 지방선거 투표 안내문과 선거공보가 방치돼 있는 건 씁쓸한 풍경이다. 선거공보물 등이 배달된 지 며칠이 됐고, 오늘이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7일을 남겨 놓게 되건만 국민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할 소중한 기회건만 무관심 속에 유권자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주민 참여와 소통의 장이 돼야 할 지방선거가 출마자들의 잔치로만 끝나게 해서는 지방도, 미래도 없다.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해 북미정상회담이 12일 열릴 예정이다. 초특급 뉴스가 연일 방영되는 가운데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6.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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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많은 이들이 건강에 대해서 관심이 높고, 올바른 건강법을 찾고자 하는 욕구의 반영으로 사이버콘드리아가 생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과연 “어떻게 하면 건강해질 수 있느냐”고 환자들이 질문하면 나는 건강의 적인 ‘S.O.S’를 피하라고 먼저 말해준다.S.O.S란 스트레스,과식, 운동부족을 가리킨다. 이 셋 중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정신적 안정이라고 생각한다. 스트레스의 자극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잘못된 다른 생활습관의 교정도 무의미하다.그래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미니 에이즈라고 부른다. 에이즈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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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대기자
2018.06.03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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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이 담긴 개각 문제를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후 개각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이다.청와대 및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6월 지방선거 후 개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각 부처 장관들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업무 수행 능력이 미흡한 몇 개 부처의 수장을 교체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앞서 이 총리는 기자간담회에서 "현 정부 장관들에 대한 1년 평가를 마쳤다. 청와대와도 이미 협의를 했다"면서 내각을 개편할 뜻을 밝힌바 있다. 이 총리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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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6.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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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법령에서는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18세 미만의 사람인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아동학대로 규정하고 있다.아동학대를 소아학대라고도 한다. 아동 외상의 대부분은 고의적으로 가해진 것으로 아동학대가 광범위하게 자행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아동학대는 신체적 학대, 영양학적 학대, 성적 학대, 감정적 학대, 의료적 학대 등으로 분류된다.학대받는 아동은 공격적 성격이 되거나, 위축되고 우울증 증상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5.3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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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가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가난으로 인한 가족해체가 상당히 늘어나고 있다. 요즘 우리사회는 실업과 소득감소, 카드 빚 등으로 정상적인 경제생활이 어려워지면서 사회가 폭력과 이혼, 가출 등으로 얼룩지고 있다.여기에다 고용사정이 최악에 이르고 내수가 수렁에 빠져드는가 하면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금 우리경제가 불황이 만성화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운 대목이다. 정부는 성장정책의 지속을 강조하고 재정확대와 감세를 통한 경기진작을 도모하고 있지만 이 같은 정부주도의 성장과 경기대책마저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우리
전문가컬럼
이강문 대기자
2018.05.31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