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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양파TV 깡문칼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어머니의 본능적 자식 사랑이다. 나는 아직도 5월이 ‘가정의 달’이란 것에 대해 자세히는 잘 모른다. 다만 5월은 어린이날을 비롯해 어버이날, 그리고 스승의 날 등 1년 중 가장 따뜻한 마음을 가진 달이라서 그런 줄 알고 있다.그리고 사랑은 여러 형태 가운데서도 제일로 순수무구한 사랑은 모성애라 할 것이다. 그것을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어미가 자식을 끌어안은 것은 본능적이고 피부감각적인 사랑을 비롯하여 한평생 정신적인 모태를 이루는 무형의 사랑에 이르기까지 모성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3.05.2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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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제주 4.3은 北 소행 및 김구 北에 이용당함 주장 변함없다"-'태영호 "제주 4.3사건은 북한 소행...김구는 북한 대남 전술 전략에 당한 사람 주장 변함없다"',-'與 윤리위, 김재원, 태영호 징계 절차 개시...징계 결과 빠르면 5.18 기념식 전에 나올 듯'작금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출범이후 국민의힘에 당론이나 정책도 없이 오로지 친윤의 역린을 거역하는 듯한 발언에 정치 발전을 논하는 사람들 찍어내기를 일삼는 집행부가 김재원 태용호 최고위원의 징계를 개시했다.이들 두 최고 위원 외에도 이준석 김종인 유승민 안철수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3.05.0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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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론몰이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에 씁쓸하다. 호기있게 행한 일본발언이 좌파야당의 집중견제와 일부 언론 및 여론의 동향에 약점을 노출한 측면을 무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여전히 홍준표, 유승민 등 난신적자형 인사들의 행태가 여권의 취약함으로 비치고, 거대 야당의 탈주와 폭주는 멈추지 않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보다 근본적인 여론의 저락은 윤정부의 국가정상화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운동(movement)이 아니라 상황적 단순한 움직임(move)으로 비추어지는 측면이다. 윤석열 정부가 내건 국가정상화는 뚜렷한
전문가기고
하봉규 부경대 명예교수
2023.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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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나락을 모르고 추락중이다. 대선에서 윤 대통령에게 한 표를 행사했던 국힘지지 2번 주의자들마저 등을 돌리고 있는 추세이다. 게다가 방미길에 나서는 윤 정부를 향해 '이번에는 또 무슨 사고를 치고 올까'라며 전전긍긍하는 국민들이 다수를 이룬다. 그러나 윤석열의 행보는 국민들의 관심과 걱정에 안하무인으로 일관하는 중이다. 그는 지지율이 제로가 되어도 자신의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발언을 술에 취한 듯 행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윤석열의 지지율은 왜 끝없이 추락하는 것일까?첫째, 그는 정치 초보자다. 국회의원은커녕 시
전문가컬럼
이득신 작가
2023.04.2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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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를 중심으로 KBS 수신료를 납부하지 말자는 시민운동이 시작된 것은 신군부 시절인 198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남 지역에서 시작된 거부 운동이 점차 확산돼 1986년 1월 ‘KBS TV 시청료 거부 기독교 범국민운동본부’ 발족으로 이어졌다. ‘땡전 뉴스’로 상징되는 친정부적 편파 보도에, 광고는 광고대로 한다는 불만이 이유였다. KBS는 스스로 광고를 줄이며 국민 요구에 부응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수신료 징수액은 1985년 1,196억 원에서 1987년 1,012억 원, 1989년 790억 원으로 급감했다.1994년
전문가컬럼
양파티브이뉴스
2023.04.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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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원내대책회의서 난립한 정당현수막 지적-안전사고·폐기물 다수 발생…"여야 재논의해야"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당 현수막이 국민에게 공해 수준”이라며 “선거철도 아닌데 이토록 많은 현수막이 걸린 것은 지난해 12월 시행된 옥외광고물법 때문”이라고 말했다.도심의 교통 요충지 사거리나 오거리에는 선거철도 아닌데 거리 곳곳에 각 정당 현수막이 우후죽순처럼 내걸리고 있다. 현수막 내용을 보면 짜증스러운 경우가 많다. 정책 홍보는 찾아볼 수 없고 상대 정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
전문가컬럼
양파티브이뉴스
2023.04.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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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저 출산율 한국, 다가오는 인구통계학적, 경제적 재앙에 직면- 사회안전망 매우 약해, 사회지출은 OECD 최하위 수준- 19∼34세의 36.7%가 아이를 갖고 싶지 않다(국무조정실 조사)- 서울여성가족재단 실시 설문조사, 출산율 낮은 서울 청년 약60% 아이 갖고 싶지 않아- 한국의 젊은 여성 중 “결혼과 육아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겨우 4%* 저출산 대책 : 예비 부모들의 인식 변화 유도 교육 절실- 아이를 갖는 것은 부모가 나를 어떻게 키웠느냐가 기준이 될 것- 엄마, 아이를 위해 내 경력을 희생하지 않을
전문가기고
김상욱 언론인
2023.04.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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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보도에, "검경 수사 역량 총동원, 범죄수익 끝까지 환수"최근 각종 방송과 신문 지면에서 연일 마약 관련 기사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과 관련, "마약이 고등학생들에게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면서 검찰과 경찰에 강도 높은 마약 범죄 수사를 강력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마약 단속과 관련 "검·경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 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환수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
전문가컬럼
양파티브이뉴스
2023.04.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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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기초적인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는 공공부조제도로서, 이와 유사한 제도는 대부분의 나라에 있다. 우리나라는 1962년 시행된 생활보호법 같은 유사한 국가사회보장정책이 이미 존재하고 있었으나, 보호대상자가 엄격히 제한됨은 물론 보호대상자의 선정기준도 입법화되지 않았으며 급여내용도 최저생활보장과 거리가 멀었다는 점에서 공공부조 제도로서는 매우 불충분한 것이었다. 이후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대량의 실직자가 양산되고 빈곤문제가 심화되던 사회적 배경에 의해 1999년, 기존의 생활보호법을 대체하여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이
전문가컬럼
양파티브이뉴스
2023.04.09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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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전국 동시 재보궐 선거가 5일 자정을 넘겨 당선인 윤곽이 드러날 듯 하다. 과연 몇 %의 득표율로 출마자들 중에서 누가 당선될지 최종 결과는 모든 투표용지의 수를 헤아려야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과정을 볼 때, 그리고 역대 보궐선거의 결과를 되돌아 볼 때, 이번 보궐선거의 투표율도 답답한 마음을 미리 예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안타까움으로 이어진다. 투표 해당 지역에서조차 별 관심이 없는 선거에 아무리 훌륭한 후보가 출마를하드라도 전국적인 관심을 끌기엔 역부족인 듯싶다. 투표는 헌법에 명시된 민주 시민의 권
전문가컬럼
양파티브이뉴스
2023.04.0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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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내수 활성화 비상한 각오로”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방역완화·한일관계 개선 등으로 여건 만들어져”“내수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할 수 있는 방향 고민해야”여야 정치권에는 내년 총선 1년을 앞두고 당권파와 비당권파로 윤심이다 이심이다 누구는 실세다 비핵심이다로 한지붕 집안싸움이 점입가경이다. 여기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래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월 4주 차 주간 집계 대비 1.7%P 높아진 47.1%를 기록했다. 반
전문가컬럼
양파티브이뉴스
2023.04.0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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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철(李法徹)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승적에서 말소되다, 지난 8월 23일, 오후 법철스님은 재적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여직원으로부터 조계종 승적부에서 말소되었다는 전화 통보를 받았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법철스님의 조계종 승적 말소” 이유는, 첫째, 승려증 경신 신청 서류제출시, 소유한 전제산을 조계종에 바친다는 인감증명이 첨부된 공증정서 유언장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둘째, 대불총(大佛總(대한민국 지키기 연합회) 회원들이 조계종을 상대로 좌파 승려질타의 각종 운동의 배후에는 대불총 상임지도법사인 이법철스님이 선
전문가기고
이법철의 논단 대표
2023.04.0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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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국민 통증이라 할 만큼 많은 사람이 겪는 흔한 증상이다. 이러다 괜찮겠지, 뭐 큰 병이겠어? 하면서 무심히 지나치기도 하고 위험한 질환의 원인일 수도 있다는 걱정에 정밀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두통, 어떤 경우에 검사가 꼭 필요할까?머리가 지끈지끈한 두통이 계속되면 뇌졸중, 뇌종양, 뇌동맥류 같은 위험한 질환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안고 자기공명영상(MRI)이나 자기공명혈관조영술(MRA)을 촬영하기 위해 진료실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또 집 근처 의원에 내원하여 경동맥 초음파, 뇌혈류 도플러 검사를 한 후 이상이 없으니 큰
전문가기고
장현준 기자
2023.03.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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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분들이 ‘입맛이 없다’, ‘잠을 잘 못 잔다’, ‘기운이 없다’고 해도 나이 탓 혹은 날씨 탓이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신체 증상을 자주 호소하고 건망증 증상까지 보인다면 노년기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우울 증상은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2~3명이 경험한다고 알려질 정도로 고령층에서 매우 흔한 정신건강 문제다. 노년기 우울증은 다양한 치료법을 통해 회복이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치매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노년기 우울증 증상과 치료법, 치매와 구분하는 방법등을 살펴보자.고혈압은 교감
전문가기고
장현준 기자
2023.02.0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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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대한 부실(행자부, 서울시청, 용산구청, 경찰청, 경찰서 등) 대처와 위기상황 대응 체계의 난맥상을 보여주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번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는 참사 7일째인 4일까지 85명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 조사 대상에는 목격자와 부상자, 업소 관계자, 현장 출동 경찰관 등이 포함됐다. 특수본부 수사는 참사 원인 규명에 일단 집중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수본부 관계자는 "현장 인근 폐쇄회로 TV 등 영상 141개를 확인중이고 국과수를 통해 3D 시뮬레이션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11.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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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재다. ‘이태원 참사’는 ‘행정 참사’다.- 변상욱 대기자 재난안전기본법 제 66조 11항만 지켰어도......지난 29일 밤 청천벽력 같은 긴급뉴스가 퍼졌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핼러윈에 참가한 인파가 까마득히 몰려들어, 마치 눈사태가 난 것처럼 사람과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겹치고 또 겹치는 압사 사고가 발생, 31일 현재 154명의 아까운 목숨이 희생됐다.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행사 압사 사고에 대한 정부 당국의 조사와 사태 수습 조치가 속도를 내고 있다. 필자는 깡문 칼럼을 작성하기전 다음과 같은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10.3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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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밤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140명 이상이 사망하는 대규모 압사 참사가 났다. 후진국에서나 있을법한 대형 압사 사건으로 절대로 일어나지 말아야 했을 비극적인 대형 참사가 서울 도심에서 발생했다.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면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압사 사고가 일어나 30일 오후 21시 현재 154명(외국인 19명 포함)이 숨지고 82명이 다쳤다. 부상자들 가운데 중상자가 있어 사망자가 추가로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많은 국민들이 사고 소식을 접하고 밤새 뜬눈으로 관련 보도를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10.3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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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촉법소년 연령 기준 하향'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당선인은 대통령 후보 시절 촉법소년 연령을 '만 12세 미만'으로 낮추겠다고 공약 한바있다.법무부는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현재 국회에 계류된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대한 법률 현황'을 보고하며 촉법소년 엄정 대응 차원에서 국회 계류 중인 입법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강하게 드러냈다.다만,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대해 명시적인 찬반 입장을 드러내거나 구체적인 기준 연령을 제시하지는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10.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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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이번 주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마무리한다.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 논란부터 최근 검찰의 이재명 대표 수사까지 국감이 투쟁의 장으로 변질되면서 '정쟁국감'만 남았다는 조소가 나온다. 이런 비판을 의식해서라도 여야는 서해 피격사건 수사를 정쟁의 한복판에 끌어들이는 일만큼은 자제해야 한다. 여든 야든 일단 검찰의 수사 상황을 지켜보면서 북핵 및 경제위기 해소와 예산 심사에 진력하는 게 옳다. 검찰도 '야당 탄압'이라는 민주당의 반발을 고려해서라도 공평무사한 수사로 사건의 진실규명에 접근해주길 기대하고 바란다. 서해 공무원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10.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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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의 신·증·개축시는 관련청에 반드시 건축허가를 받거나 건축 신고를 한 후에 시공을 하여야 합니다. 이를 적법하게 이행치 않고 건축행위를 하였을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불이익을 받습니다.1. 고발조치로 최고 3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이하의 벌금2. 미시정시 이행강제금 부과(년2회 시정시까지)3. 부과액 :건물과세시가표준액 × 위반면적 × 1/2 × 조례로 정하는 요율4. 건물의 단전 · 단수 · 단전화 조치5. 건물대장 등재 및 보존등기 불가로 저당권 설정 등 소유권 행사 불가6. 지자체는 불법건축물의 방지를 위해 점검반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10.22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