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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노인 빈곤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노후 파산’이 국가 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 노인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다.압도적인 노인 빈곤률 탓이 크다. 더 큰 문제는 이들의 재기마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유엔(UN)의 '세계 인구 고령화'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에 평균 수명 80세를 넘는 국가는 6개국뿐이었지만 2020년에는 31개국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실제 우리나라만 해도 특정 연도에 사망한 사람 가운데 가장 빈번하게 사망하는 연령인 최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11.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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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지역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를 환영한다. 대구시(시장 권영진)에 따르면 내년부터 대구지역 모든 중학교에도 전면 무상급식이 도입된다.권영진 대구시장과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류한국 서구청장(구·군협의회장)은 지난 14일 오후 4시 대구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대구지역 모든 중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대구광역시와 8개 구·군, 대구교육청이 14일 무상급식 시행에 따른 예산지원에 합의했다. 이로써 대구지역 초·중학교는 저소득층에 대한 선별적 무상급식이 아닌 모든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11.2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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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소속의 경찰 댓글사건 특별수사단은 지난 19일 저 김용판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김용판이 지난 2011년 11월 말에서 2012년 5월초까지 경찰청 보안국장으로 있으면서 보안국 사이버수사대 직원들에게 댓글을 쓰도록 지시하여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이다.일부 언론에서만 극히 단신으로 송치사실에 대한 팩트 만을 보도했다.결론적으로 말하면, 나는 보안국 직원들에게 정부우호적인 댓글을 달라고 지시하기는커녕 오히려 행하고 있던 정부우호 댓글행위를 못하게 했다.내가 보안국장으로 있는 동안 정부우호적인 보
컬럼/기고
장현준 본부장. 이강문 대기자
2018.11.2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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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인 정교수와 시간강사를 전혀 구분 못하고 교수라고 말하고 지칭하며 얼굴 뚜꺼운 철판의 철면피 파렴치로 부끄러움을 모르는 가짜교수 A...남구의회 운영위원장은 제발 정신차려라? 이 발찍한 가짜야!! 자라나는 학생들, 아니 당신에게 배운 제자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한점도 부끄럽지 않냐?지난 21일 찿아가는 지방분권 대구남구 토크콘서트 행사가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열렸다. 이날 남구의회 의원들이 초청 내빈 인사로 초대되었다. 이날 영예의 "꼬고여?" VS "쩍벌여?"가 탄생되었다는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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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대기자
2018.11.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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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경제성장과 세계화 추세에 따라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 근로자와 국제결혼 이주민들이 급속적 증가하면서 다문화가정은 크게 늘고 있다. 여성가족부 통계를 보면 매년 국제결혼은 2만∼3만건씩 이뤄진다. 이로 인해 다문화 초·중·고교생은 올해 전국적으로 10만9000여명에 이른다.우리 대구지역 다문화 학생은 3천895명에 달하며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0년 1천812명에 불과하던 다문화 학생은 해마다 15% 이상 늘어 올해 8천199명을 기록했다. 초등생이 6천467명으로 가장 많고 중학생 1천62명, 고등학생이 670명에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11.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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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부와 공화-민주의 정치를 통칭하는 워싱턴은 아무리 북핵에 겁먹었다고 해서, 대한민국을 건국해주고, 한국전에 자유민주를 위해 희생한 미군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는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 작금에 트럼프 美 대통령은 과거 주한미군의 북진통일 의지는 찾을 수 없다. 다만, 국제 사기쇼의 북의 비핵화를 믿고,자신의 대통령 임기동안에 북핵이 미국에 기습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굴종적으로 미-북회담을 하려 한다는 한국 항간의 대다수 여론이다. 북의 인민들은 워싱턴의 굴종적 자세에 “장군님 만세!”를 외치고 있고, 한국내의 사회주의자들도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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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8.11.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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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2018년 국회 국정감사가 끝났다. 예년과 별 특정한 것이 없는 국정감사였다. 꼭 집어내라면 사립유치원 비리문제와 고용세습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다. 사립유치원 비리문제는 전반적인 감사원 감사와 ‘박용진 3법(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이어지면서 문제가 어떤 결론이 날지 두고 볼 일이다.이에 비해 고용세습 문제는 오랜 관행과 관습처럼 어느 정권에서나 꼭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번엔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감사원 감사만 결정됐을 뿐 후속조치는 논의만 무성했지 별 결과가 없었다. 따지고 보면 국정감사의 대상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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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11.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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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천국은 “복지가 넘치는 서민이 신명나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육신이 살아서는, 모든 종교가 주장하는 극락과 천국은 갈 수가 없다. 육신은 정해진 수명대로 살다 죽어 백골이 진토되고, 영혼만 극락, 지옥을 간다면, 육신이 살았을 때, 누리는 복지세상을 만들어야 현명한 것이다.한국에 국민 1인당 GNP 5만불이 되어도, 국민혈세를 착취하고 수탈하듯 하여 이적행위를 하고, 대통령과 친인척, 동패들만 대졸부(大猝富)되는 정치를 하고 대통령직을 마치고 떠나기를 계속한다면, 이제 국민들은 대도(大盜)요, 이적자(利敵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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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8.11.2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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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가의 운명이 출생률을 높이는 데 달렸다는 생각으로 정치권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우리 한국의 인구문제는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체감적인 아픔을 못 느낄지언정 문제발생을 예고하는 통증신호는 충분히 위협적이며 반복적이다. 못 깨닫는 게 오히려 비정상일 정도다.매년 거액의 예산과 자기추진 필요에도 불구하고, 눈앞에 성과 도출이 힘들어 정치인 및 관료입장에서는 추진동기가 낮을 수밖에 없다는 게 정책의 한계가 있다. 작금은 ‘인구병’이라는 말이 화제다. 저출산 ·고령화의 인구감소가 야기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문젯거리를 총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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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11.2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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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는 전통을 중시하고 수구는 기득권을 중시한다. 자유한국당은 그나마 남은 기득권을 지키려고 발악을 하는 단계다. 언론은 이들에게 더 이상 보수란 단어를 쓰지 말기를 기대하고 바란다. 이들은 구태의연한 수구세력일 뿐이다.보수란 사회의 도덕성, 전통, 명예, 신의, 책임의식 등에 최상의 가치를 부여하며 그것을 계승 발전시키려는 집단적 의식 내지 행동의 발현이다. 보수의 특징은 기존의 질서를 중시하는 전통도 간직한 것도 있지만 주체성과 정통성을 유지하려는 전통도 있다.한국에서 이 주체성과 정통성을 계속 지킨다는 말은 이승만,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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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11.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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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이 친북정치로 한국사(韓國史)에 최악의 좌파 대통령이라는 항간의 일부 여론이 충천하고 있다. 그는 대통령에 당선되고부터 무슨 중개인(仲介人)처럼 김씨 왕조인 북을 위해 동맹국인 미국 대통령 트럼프에 대북종전(對北終戰) 선언을 강요하듯 하고, 미국이 주도하듯 하는 유엔 대북경제 제재를 해제하기 위해 눈물겨운 공작(공작?)을 하고 다닌다.文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이 된 목적은 마치 김씨 왕조를 옹호, 변론하고, 국민세금을 수탈하여 대북퍼주기를 하고, 미국의 대북경제를 해제하고, 미국의 대북종전으로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는 임무를 완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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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8.11.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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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3 지방선거가 끝나고 보수의 궤멸이란 보도로 자유한국당은 당 대표가 전부 사퇴하고 새로운 보수를 만들어야 한다고 외쳤지만, 자유한국당이 비상대책위가 가동되고 그 방향은 아직도 혼수상태이다.진박 친박, 비박, 잔박 따져가며 누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더 가까운 가를 놓고 충성 경쟁하던 자들이 광화문에서 촛불과 태극기가 대립 할때 박근혜 탄핵에 동참하고 박근혜가 파면되고 구속되자 결연히 뒤돌아서 얼굴을 바꾼 자들이 영남의 보수들이다.선거에 임할 때는 큰 절로 한 표만 달라고 애걸복걸로 구걸을 하고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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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11.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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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가이진(見可而進. 가능성이 보이면 진격한다. 이 말은 『좌전』(기원전 597년 선공 12년조)에 나오는데 관련 대목을 보면 이렇다. ‘승리의 가능성’이 보일 때 진격하고, 어렵다는 것을 알면 물러나는 것이 군대를 잘 다스리는 것이다.『오자병법』 「요적」 제2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이 모든 조건이 적에 뒤떨어질 때는 생각할 것도 없이 싸움을 피해야 한다. 이른바 ‘가망이’ 보일 때 진격하고, 어렵다고 생각되면 물러나는 것이다.이 계략은 ‘진군할 기회’가 보일 때 과감하게 진격할 것을 요구한다. 이는 마치 『백전기법』 「진전 進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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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랑 중국 고전 연구가
2018.11.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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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변호사) 자유한국당 전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위원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갈등을 빚다가 당 조강특위원에서 '문자 해촉'을 당한 뒤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당 인적 쇄신과 관련해 "적어도 절반은 물갈이를 해야 한다"라고 말한바 있었다.전 변호사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자유한국당 인적 쇄신은 술집 안주감 말처럼 그리 쉽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당은 정파가 있는 정당이 아니다"라며 "계파가 있는 정당, 일종의 사조직"이라고 개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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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11.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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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의 '세계 인구 고령화'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에 평균 수명 80세를 넘는 국가는 6개국뿐이었지만 2020년에는 31개국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실제 우리나라만 해도 특정 연도에 사망한 사람 가운데 가장 빈번하게 사망하는 연령인 최빈 사망연령 또는 최빈 수명은 80세~85세를 오갈 정도로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현 의학이 후퇴하지 않는 한 100세를 사는 것은 이제 더 이상 다큐멘터리에나 나오는 장수(長壽)마을 이슈거리가 아닌지 오래다.의학계에는 ‘슈퍼 센터니얼(Super Centernial)’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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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11.18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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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 속해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성장과정 중에 청소년단체 활동을 적극 장려하여 장래의 사회적 자본을 확충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경주하여 성장잠재력을 도모하는 것은 지극히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통해 미래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청소년단체 활동은 대부분 자발적인 선택과 참여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역할의 습득을 이뤄 사회참여의 기회를 얻게 되어 사회적 자본의 형성에 중요한 상관관계를 갖는다.이러한 청소년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대부분의 청소년단체는 민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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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전공 겸임교수〕
2018.11.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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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로마를 기억하십니까. 폭군 네로 황제가 화려한 로마 시가지에 불을 지르고서 활활 타오르는 광경을 보고 있는 모습을, 기독교인들을 잡히는 족족 처형하는 살육의 광장, 필사적으로 죽음의 땅을 탈출해서 아피아 거리에 도착한 성베드로는 그곳에 나타난 예수를 보고서 무릎을 꿇고 외쳐대는 소리를 잊은 사람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지금부터 1백 년 전 소설가 센키이비치가 그의 작품 쿠오바디스에서 절규하던 목소리를 지금 우리들이 외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작금 우리 경제는 몰락하고 많은 사람들이 실직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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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11.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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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이 지난 9일 오후 3시 대구 중구청 대강당에서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의 주최 주관은 곽상도 의원 사무소로 토론 주제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도시재생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중남구 구민 등 150여 명이 모여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의 바람직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다.대구시청사는 지난 2004년부터 계획·추진하고 있는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은 입지 선정, 건립 비용 등의 문제로 아직까지 미뤄져 왔다.1993년 건립된 현 대구시청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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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11.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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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의 최대 화두는 경제를 살리고 젊은 청장년 일자리창출이 바로 최대의 복지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 대체 무슨 말인지도 잘 모르고 있다.복지는 노령수당과 의료복지가 중심축이다. 사회복지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 전략이 잠시 성공했다지만 시대 흐름 자체가 바뀌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국민들은 미래에 대한 불투명한 약속이나 과거의 성장 신화에 다시 현혹될 정도로 순진하지 않다. 많은 국민들은 세계적 차원의 정치적 체념현상인 티나(TINA, There Is No Alternative. 대안은 없다)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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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11.16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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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씨조선 말 일본에게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을 매국노라고 배워왔다. 당시 상황으로 봐서 이완용이 아니었어도 어떤 놈이라도 나라를 팔아먹었을 것이다. 근대사에서 6·25 전쟁이 발발했을 때, 정권을 쥔 자들은 이념 운운 하면서 구소련에 붙어 김일성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세웠고, 남한은 유학파 유식한 선비출신 이승만이 미국의 뒷배로 대한민국을 세웠다.수많은 정권을 체험하면서, 새 정권이 들어서면 우리는 많은 기대를 한다. 적어도 “이 정권만은 진실로 국민을 위하고 경제를 살리고 빈부격차를 줄여 모두가 잘 사는 국가를 만들겠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11.14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