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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 경제적 불황으로 중소상공 기업들이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최근 창업을 대표하는 업종인 음식이나 주점업 생산이 끝을 모르고 감소 중이다. 장기불황에 따른 소비 부진, 청탁금지법, 혼술ㆍ혼밥 등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기업은 개인이 영리 등을 목적으로 해 운영하는 사기업과 국가 또는 공공단체가 공공의 목적을 위해 운영하는 공기업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개인상인, 민법상의 조합과 상법상의 특수조합, 합명회사·합자회사·주식회사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1.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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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법 개정과 관련 시민단체들이 ‘비상정치협상회의’를 개최하고 2월 말까지 정치권이 개헌내용과 시기를 합의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정부와 정치권이 합의를 못하면 주권자가 함께 손잡고 직접 ‘개헌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제도 정치권에 이에 대한 적극적인 물질적 행정적 지원도 요구했다. 지난 19대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정당의 대통령 후보들이 국민에게 약속한 개헌 시한이 13일로 꼭 8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문 대통령과 각 당 대선후보들은 한목소리로 내년 6월 13일에 치러지는 지방선거 때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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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1.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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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숨 가쁜 연초가 시작되었다. 북한의 김정은의 신년사로 남북관계가 해빙무드로 전환했으니 말이다. 어제같이 ICBM급 미사일로 태평양을 넘어 미국 본토를 갈겨 초토화 시키겠다던 김정은의 으름장이 어느새 남북관계가 고위급회담으로 진전하여 9일 평화의 집에서 남과 북의 급속도로 회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니 꼭 도깨비에 홀린 것 같다. 이는 모처럼 평창올림픽이 가져다 준 선물인가.그러나 세계의 눈은 평창 올림픽 이후에 쏠려 있다. 원래 남북관계는 순식간에 회담이 이루어지지만 또한 순식간에 허망하게 깨지는 과거의 전철을 밟을까 조마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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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홍 논설위원장.
2018.01.09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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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노동시장 최저임금을 시간당 7530원 16.4%로 인상된 지 일주일이 됐다. 최저임금 인상의 여파가 엄동설한 상인들에게 미치는 그 파장이 예상보다 상당히 크다.최저임금제도는 근로자의 생계비, 노동생산성, 유사 근로자의 임금 등을 고려해 공적으로 결정·고시되고, 사용자가 해당 근로자에게 그 이하의 임금을 지급할 수 없도록 함으로써 국민경제를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하는 일종의 임금 통제가격이다.편의점도 인건비 절감을 위해 아르바이트생을 줄이고 무인 결제 시스템 도입을 확대 할 조짐이다. 심야에 문을 닫는 편의점도 생겨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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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1.0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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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 그대 나의 사람아!국민가수 조용필의 노래에는 꿈이 있고, 심오한 철학이 담겨져 있다. 때론 흥겹기도 하지만 노래를 음미하다보면 우리 인생이 살아가면서 겪고 있는 꿈과 현실을 오가는 철학적인 면도 내포되어 있다. 대중가수가 지속적으로 노래를 히트시키거나 자신도 대중의 마음에 오래 남아 있다면 그 이유는 뭘까.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1.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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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 우리 서민경제의 불황이 만성화되는 것이 아닌지 매우 걱정스럽다. 문재인 정부는 성장정책의 지속을 강조하고 재정확대와 감세를 통한 경기진작을 도모하고 있지만 이 같은 정부주도의 성장과 경기대책마저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우리경제는 만성적 불황을 면키 어려운 위기상황이다.서민경제의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가난으로 인한 가족해체가 늘어나고 있다. 실업과 소득감소, 카드 빚 등으로 정상적인 경제생활이 어려워지면서 사회가 폭력과 이혼, 가출 등으로 얼룩지고 있는 형편이다.왜 그것뿐인가. 임금 인상으로 기업의 고용사정이 최악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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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1.0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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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대통령 직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일자리 창출에 정권을 올인 한다며 립스틱의 말잔치 생색만 행하고 있지만 올해도 추락한 경기침체가 좀체 회복조짐이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실제 취약 계층인 서민은 물론 중산층도 삶의 질 향상은 고사하고 생존을 위한 ‘일자리 지키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고 전업주부들도 한 푼이라도 벌어보겠다며 일자리 전선에 뛰어들고 있지만 임금 인상의 여파로 이제는 아르바이트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다.특히 청년 실업률이 8.7%에 달하는 등 한창 일할 나이의 젊은 ‘백수’들이 차고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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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1.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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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2017년 서문시장 화재상인을 돕자는 취지로 서문시장 4지구 화재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기호)에 정신적 물질적 행정적으로 시민들의 후원금과 국,시,구비의 엄청난 혈세를 지원 했다.서문시장 4지구 화재피해 상인 680여 명의 업주들 중 우여곡절 끝에 대체상가 베네시움으로 피해상인 절반 정도의 300여 점포주들이 국민들의 혈세 60억원의 세금으로 마련 리모델링으로 단장된 베네시움에 지난해 8월 25일 점포 입주를 완료하고 개장했다.화재이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베네시움 상가 입주를 강력히 주장하며 절반인 300여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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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1.0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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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에서 ‘도둑놈, 도둑님’이란 프로그램을 방영한 적 있다. 또 성탄절만 되면 빼놓지 않고 방영되는 외화 ‘나 홀로 집에’라는 영화도 있었다. 모두가 도둑을 주제로 해서 만들어진 드라마와 영화다. 그러나 오늘은 ‘도둑놈’과 ‘도둑님’의 신개념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그러니까 작년이 되었네, 지난 12월 ‘도둑님’이 네 명씩이나 언론에 대서특필 되었다.가장 먼저 ‘도둑님’으로 현 정부의 청와대 전병헌 수석이 최근까지 회장을 지낸 한국이(e)스포츠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전 수석의 의원 시절 보좌진 2명을 포함해 관련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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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1.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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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 철도는 191km를 고속화 철도(200~250km/h)로 건설되며, 사업비는 약 5조원 이상으로 전액 국비로 충당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2018년도에 공동으로 사전타당성조사용역비(3억원)를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었다.달빛내륙 철도는 20년 가까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광주∼대구 간 내륙철도의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영호남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달빛내륙철도건설’(대구~광주 고속화 철도건설) 사업의 추동력 확보와 조기건설을 위해 영.호남 지자체가 머리를 맞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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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1.0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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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직선제로 바꾼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8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이 19일 열린 국무회의를 통과 새마을금고 내부관리감독체계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양파방송, 양파뉴스는 필연인지 혹여 우연의 일치 ‘오비이락’ 인진 알수없지만, 지난 9일 [깡문칼럼] 제2금융 새마을금고 비리 강화 점검 필요하다. 감독기능 감시 시스템 도입 급선무-경계 눈초리 놓치지 않아야 한다. 제목으로 제하의 기사를 송고해 내어 보낸바 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제2금융권인 새마을금고 직원의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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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7.12.3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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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공짜를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상술의 마케팅에서도‘공짜’는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아간다. 마케팅에는 실제는 공짜가 아닌, 그러나 공짜라는 미끼로 더 큰 것을 노리곤 한다.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랑과 마음을 주고받는다. 사랑의 마음, 배려의 마음, 용서의 마음 때로는 미움의 마음, 과욕의 마음, 거짓의 마음 우리가 보낸 마음들은 동그라미 인생 속에 이리 흐르고, 저리 딩굴다 결국은 마음의 주인에게 되돌아온다.좋은 마음은 좋은 마음으로 나쁜 마음은 나쁜 마음으로 되돌려 받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이자 순리이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12.3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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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말 난방 연료와 쌀 등 생필품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서민들 겨울나기가 매우 걱정스럽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취사용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무려 14.9%나 상승했다.주부 소비자가 피부로 체감하는 물가. 우리나라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995년을 기준(100)으로 한 종합소비자물가로서 지출 비중이 큰 509개 품목의 가격 변동을 조사. 발표하고 있다.그러나 실상 일반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구입품목 및 구입 빈도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이에 따라 통계청에서는 소비자들이 주로 소비. 지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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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대기자
2017.12.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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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업을 운영하는 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등에 관한 시책에 적극 협조해야 하며,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화재 등 재난이나 그 밖의 위급한 상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다중이용업소란 휴게음식점, 단란주점영업, 유흥주점영업, 비디오물 소극장업, 복합영상물제공업 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영업 중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신체·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것으로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2조에서 정의한 영업을 말한다.다중이용업주 및 다중이용업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12.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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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광고물로 시장판이 난장판이다. 기업윤리는 말뿐이고 시장에는 이윤의 목적인 자본의 논리에 점령당한지 오래다. 전자와 전기제품은 물론 약품이며 패션, 생활용품, 병원이나 학원광고에서부터 먹거리 광고까지 믿고 선택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신제품과 기술의 수용 촉진, 고용을 창출, 공익광고를 통해 인권,건강,환경,교육 등의 사회적 문제 제기, 사회 구성원의 생활 평준화에 기여’와 같은 광고만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인쇄광고, 전파광고, 옥외광고, 교통광고, 온라인 광고 등등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12.2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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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22일은 동지[冬至 :24절기 가운데 하나로, 대설(大雪)과 소한(小寒) 사이. 밤이 가장 긴 날이며, 같은 시간에 남반구에서는 이와 반대인 하지가 된다. 동지를 기점으로 낮의 길이가 길어지므로 종교적으로 혹은 풍속적 축제]를 동지라 한다.또 25일은 크리스마스 성탄절이다,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인 동시에 대중적인 공휴일이다.로마 역서에 따르면 그리스도교의 크리스마스 축제는 336년경 로마에서 거행됐다. 4세기에 동방교회 대부분이 12월 25일에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기 시작했으며, 아르메니아 교회는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12.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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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윤동주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우리 스스로를 자각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요즘은 부끄러움을 깨닫기조차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죽는 날까지는 고사하고 일상에서 어디 부끄러움이 한두 번이겠나.때로는 잘못인줄 알면서도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잘못했으면 입이라도 다물고 머리 숙여 다소곳이 살아야 하는데 말이다.사람과 동물의 근본적인 차이도 이렇게 부끄러움을 알고 살아야 하는 것도 알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성현 공자는 부끄러움을 아는 것이 용기라고 했다. 부끄러움은 양심의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12.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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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구조가 산업화되면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중의 하나가 가족적 구조가 부계사회에서 모계사회로 핵가족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의 사회구조가 산업화, 도시화되면서 지리적, 사회적 이동이 활발해 짐에 따라 전통적 대가족제도가 부부중심의 핵가족 형태로 변하고 있다.최근 우리나라 노인인구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놓여 있을 뿐 아니라 고령화 사회 증가속도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서 매우 높은 편이다. 요즘 노년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원인은 경제성장에 따른 국민소득과 생활수준의 향상 보건위생의 개선과 의학의 발달로 인한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12.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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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 재가동 권고결정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가 아직도 탈원전 정책을 변경하지 않고 건설 계획된 원전을 모두 취소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탈원전 로드맵’을 발표했다는 것이다.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 정책이 무지와 음모에서 시작된 것 이라며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한 토론회서 비판하는 학자 들이 많았다. 특히 이들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과학기술적으로 볼 때 허구성과 근본적 오류의 산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지진이 문제가 아니라 인재였다. 경주 지진으로 원전 사고는 나지 않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12.1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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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 한국인의 체면(體面)이 말이 아니다. 체면이란 몸과 얼굴이란 뜻으로 체면은 인격, 능력, 권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체면을 잃으면 얼굴을 들 수가 없다. 그런 체면은 국가에도 있으며 그것이 국격(國格)이다.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형식은 국빈(國賓)방문인데 우리 국민의 체면이 크게 손상되었다. 야당이 말하는 소위 외교 미숙에서 비롯된 것이다. 무엇이 그리 급해 12월로, 그것도 난징(南京) 대학살 80주년을 추모와 겹치는 날을 택해 중국을 방문했는가?남의 집 기일(忌日)에 찾아가 잔치를 해달라면 이것부터 큰 실수가 아니겠는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12.17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