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지구 대체상가 ‘베네시움 쇼핑몰’ 입주 예정 상인들의 속앓이.
서문시장 4지구 화재 상인들의 임시 대체상가로 지난 1월 24일 베네시움 개별 소유주 총회가 열린 가운데 4지구 화재피해 상인들의 대체 상가로 베네시움이 최종 확정됐다.
대체상가 베네시움 입주 계약으로 리모델링이 한창 진행 중으로 입주를 대기 중인 상인(200여 점포주)들의 부푼 기대와는 정반대로 입주 상인들과 비대위간 미묘한 힘겨루기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그 진실 게임이 필요하다.
문제는 비대위측(회장 노기호)이 대구지역에서 발행되는 일간신문 3개사에 화재상인 돕기에 동참한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광고문이 아닌 후원금 “불법거래자발신고” 뉘앙스성 광고물 게제가 상인들 간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서문시장 4지구 화재상인으로 베네시움 입주상인들은 오늘(26일) 오전 비대위와는 별도의 모임을 갖고 베네시움 입주에 대비한 문제점을 열거하며 철저한 점검에 나섰다.
베네시움 입주 예정 상인들은 다음과 같이 비대위와 관련 지자체에 요구했다.
1. 비대위에서 화재상인들에게 공개한 베네시움 임대차 계약서와 베네시움 소유주 총회에서 공개한 계약서 내용(제4조 임대차기간)이 쌍방 다른 점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2. 대구지역 일간신문 3개사에 화재상인 돕기에 동참한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광고문이 아닌 후원금 “불법거래자발신고” 뉘앙스성 광고비 지출에 의구심을 가진다.
3. 비대위측이 입주상인들과는 한마디도 상의 없이 베네시움 지하 주차 관리소(관련 지자체 주차장 허가 무)를 설치해 주차비를 임의로 징수해서 입금 내용과 지출 내역에 대한 투명성 요구했다.
4. 대구지역 일간신문 3개사에 화재상인 돕기에 동참한 후원자들을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이 아닌 타용도 “불법거래자발신고”로 후원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을 모독한 혐의를 지고 있다.
5. 대구지역 일간신문 3개사에 화재상인 돕기에 동참한 후원자들의 후원금 내역은 만천하에 명예훼손과 모독성으로 공개하며 형편이 여의치 못해 부득이하게 물품을 후원한 후원자자들의 명단과 물품 내용과 사용처가 불분명하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이와 관련 대구광역시와 중구청, 경찰 검찰은 서문시장 4지구 화재상인 관련 의혹들에 대하여 철저히 조사해 잘못이 있다면 일벌백계로 관련자들 모두 의법조치를 강력히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