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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엔진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지렛대를 얻으려는 활동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고 VOA가 7일 전했다.미국 `CNN’ 방송은 해체된 것으로 알려졌던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엔진을 재가동하려는 것으로 보이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지난 5일 보도했다.방송이 입수한 상업용 위성사진업체 ‘플래닛 랩스’의 5일자 사진에는 동창리 시설 중 발사 시설이 아닌 엔진시험 시설에서 전에 없던 대형 화물용 컨테이너들의 새로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9.12.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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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3~5일 전국 성인 1,006명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55%가 '오를 것'이라 답했고 12%는 '내릴 것', 22%는 '변화 없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3개월 전과 비교하면 집값 상승 전망이 16%포인트 증가, 하락 전망은 7%포인트 감소해 현 정부 출범 후 상승 전망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락 전망은 최저치다.집값 상승 전망은 작년 9.13 주택시장 안정 대책 발표 직전 조사에서 50%, 9.21 수도권 공급 확대 대책 발표 후인 10월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9.12.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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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달 하순에 열기로 한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대미 강경노선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5일 전했다.미국 해군분석센터(CNA)의 켄 고스 선임국장은 김정은이 최근 군 간부들과 백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하고 이달 하순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를 소집한 것은 미국과 세계에 전략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고스 국장은 김정은은 당 전원회의에서 그동안 최선을 다해 미국과 외교적인 관여를 했지만 미국이 대북 적대시 정책을 포기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 다시 핵무기 개발에 나설 계획임을 밝힐 것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9.12.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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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 의정활동에 대하여 국민 10명 중 8명에 이르는 대다수가 ‘잘못했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이 중 ‘매우 잘못했다’는 강한 부정평가는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0점 평점으로는 18.6점에 불과했다.tbs 의뢰로 리얼미터가 20대 국회의 의정활동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잘못했다’는 부정평가(매우 잘못함 55.8%, 잘못한 편 22.0%)가 77.8%로 집계됐다. ‘잘했다’는 긍정평가(매우 잘했음 3.0%, 잘한 편 9.7%)는 12.7%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9.5%.이와 같은 조사결과를 100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9.12.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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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이 이달 24일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산케이신문이 3일 전했다,신문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달 말 중국 방문 때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정 중이라며 회담 일자는 24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아베 총리는 23~25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한중일 3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 일정 중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공식 회담이 열리면 지난해 9월 2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이래 약 1년 3개월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9.12.0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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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0대 기업의 지난해 기부금이 전년보다 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들의 기부금 지출에 대한 투명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기부금을 집행하는 등 과정이 까다로워 진 데다, 단순 금액 전달이 아닌 기업들의 직접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늘어난 것 등이 이유로 풀이된다.기부금 감소 추세 속에 연간 기부총액이 1000억 원이 넘는 기업 수도 2017년 7곳에서 지난해 3곳으로 줄었다. 삼성전자가 3103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SK(주) 1946억 원, CJ제일제당 1221억 원 등이었다.1년 새 기부금을 가장 많이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9.12.0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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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자국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중국 투자를 제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VOA가 로이터 통신 등을 인용해 30일 전했다.아울러 독일이 로봇, 인공지능(AI) 등과 같은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규제할 계획이라며 이 조치는 중국 정부와 관련된 중국 투자자를 겨냥한 것이라고 전했다.통신은 "이 같은 조치는 피터 알트마이어 독일 경제장관이 29일 발표할 신산업 전략의 일부분”이라며 "문서에는 중국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독일과 EU 관리들은 중국 정부가 외국인 투자자를 규제하고 있다고 여러 차례 비난했다”고 밝혔다.통신은 독일
사회
민철기 기자
2019.12.0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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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의 물꼬를 튼 정준영과 최종훈이 각각 6년, 5년의 징역 선고를 받았다.그리고 대구의 한 스타강사 또한 징역 4년의 선고를 받았다. 성폭행, 불법촬영 및 공유 등 성범죄 혐의다.바른미래당은 29일 “징역 4~6년이라는 시간이 과연 ‘엄중한 처벌’인가”라며 해당 여성들에게 미친 피해로 본다면, 턱없이 부족한 재판 결과가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지금까지 대한민국 사회는 성범죄에 대해 다소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최근에도, 여성 연예인들이 성적인 소재로 ‘희롱’당하여 극심한 우울증을 앓을 만큼 인격을 모욕
사회
민철기 기자
2019.12.0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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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28일 오후 "북한이 이날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31일 평안남도 일대에서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2발 발사한 지 28일 만이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 정밀 분석하고 있다.일본 해상보안청도 이날 오후 5시 20분경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지지통신이 전했다.일본 방위성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4시 59분경 북한 동쪽으로부터 동해를 향해 미사일 2발이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다.발사된 미사일은 일본의 배타적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9.11.2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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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전 특감반원의 공익제보로 알려진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유재수 비위 의혹에 대해 상급자인 당시 조국 민정수석이 수사 무마를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복수의 특감반원들과 이인걸 전 특감반장 역시 윗선의 감찰 중단 지시가 있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바른미래당은 28일 “이제 검찰은 ‘감찰 중단 외압’이 단순히 ‘당시 조국 민정수석 선에서 이루어진 것인지’, ‘그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9.11.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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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월 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업력 10년 이상 중소기업 대표 및 가업승계 후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중소기업 가업승계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조사결과 중소기업의 영속성 및 지속경영을 위해 가업승계가 ‘중요하다’고 답변한 기업인은 66.8%였으며, ‘중요하지 않다’고 답변한 기업인은 5.2%에 불과했다.특히, 업력이 높거나 가업승계를 경험한 2세대 이상의 대표자일수록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가업승계가 장수 중소기업을 향한 주요한 밑거름인 것을 짐작할 수
사회
민철기 기자
2019.11.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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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태흠(보령,서천) 의원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노마지지(老馬之智)는 찾아볼 수 없고 오직 추한 노욕만 보이고 있을 뿐이며, 손 대표는 이제 그만 정계를 은퇴하는 것이 국가를 위해 마지막으로 기여하는 것임을 깨닫기 바란다고 밝혔다.김태흠 의원은 손학규 대표를 향해 '정계를 은퇴'하라며 정조준 했다. 김 의원은 25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단식 중인 황교안 대표를 향해 '무엇을 위한 단식인가'라며 비아냥대듯 말했다"며" 그렇다면 손 대표는 지난 번 왜 단식을 했는지 되묻지 않을수 없다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9.11.2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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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0대 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이 1년 새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영업이익이 큰 폭 감소한 탓으로, 이에 따라 영업으로 번 돈으로 이자도 못내는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기업 수도 30곳에서 34곳으로 늘어났다.3분기 누적 기준 3년 연속 영업손실을 포함해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곳은 총 12곳이며, 이 중 현대상선과 덕양산업, 쌍용자동차 등 3곳은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다.또 SK인천석유화학, CJ CGV,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13곳은 올해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으로 떨어졌다.27일 CEO스코어가 국내 50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9.11.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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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KBS 1TV에 새롭게 편성된 토론 프로그램 '정치합시다'에서 하차한다.홍준표는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KBS '정치합시다'는 한번 출연으로 더 이상 출연 안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생방송이 아닌 녹화 방송은 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편집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출연 안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또한 "유튜브에 무편집본 영상을 게시한다고 하니, 그걸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앞서 홍준표는 지난 13일,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9.11.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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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한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30만원으로 인상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의 생계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1월 21일(목)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기동민)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장애인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하였다. 개정안은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30만원 지급대상을 현행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서 2020년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확대하고, 2021년에는 모든 수급자(소득하위 70% 이하)의 기초급여액을 30만원
사회
민철기 기자
2019.11.26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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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매체와 주요 인사를 내세워 연일 미국에 ‘적대시 정책 철회’를 강력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군 내부에서는 “미제 승냥이는 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대미 비난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고 데일리NK가 23일 전했다.북한군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세계의 방향타를 틀어쥐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라는 제목의 정치학습 강연자료가 지난 20일 총정치국에 의해 출판됐고, 현재 조직별 학습이 진행 중이다.강연자료는 “미제국주의자들은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우리(북한)의 자주권을 침해하려고 광분하고 있으며 있지도 않은 핵시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9.11.2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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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은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중단 유예 결정으로 최악의 파국은 면했지만 여전히 불안정 요소가 많다고 지적했다고 VOA가 23일 전했다.리처드 롤리스 전 미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은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중단 유예 결정을 긍정적 조치로 평가한다며, 하지만 지소미아 문제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했다.문재인 정부가 지소미아를 연장하면서 일본의 긍정적 행동이라는 모호한 조건에 기초한 조건부라는 점을 매우 분명히했기 때문에 본질적 갈등 요소는 그대로 남아있다는 분석이다.아울러 일본 정부 역시 수출 규제 문제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9.11.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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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한국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고 VOA가 23일 전했다.국무부 대변인실은 “이번 결정은 같은 생각을 가진 동맹이 양자 간 갈등을 넘어 협력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낸고”며 밝혔다.또 “한국과 일본이 항구적 해결책을 확보하기 위한 진지한 논의를 계속하길 바란다”며, 미국은 방위와 안보 문제가 한일 관계의 다른 분야들과 별개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강하게 믿는다고 강조했다.대변인실은 “공동의 지역 그리고 국제적인 도전들을 고려할 때, 3각 공조를 강화하는 결정은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9.11.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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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미국 정부의 제재 이행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고 VOA가 22일 전했다.국무부 대변인실은 김 장관이 전날 밝힌 남북 공동의 관광사업 추진 의사와 관련해 “우리는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유엔 제재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앞서 김 장관은 20일 워싱턴의 미국평화연구소(USIP)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금강산이 남북관계 발전의 상징이라면서 관광화 활성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무부 대변인실은 이에 대해 대북 제재 이행 의무를 거듭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9.11.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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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11월 셋째 주(19~21일)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미·중·일·러 중 한반도 평화를 위해 어느 나라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62%가 미국, 19%는 중국을 선택했으며 일본은 6%, 러시아는 2%로 나타났다. 2년 전과 비교하면 미국, 일본을 중요하다고 보는 응답이 각각 5%포인트, 4%포인트 많아졌고 중국에 대해서는 17%포인트 줄었다.미국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20·30대에서 약 70%, 40대 이상에서는 60% 내외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조사에서는 다른 연령대와 달리 40대가 양국을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9.11.22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