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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지혜롭게 강대국 즉 미-중의 전쟁판에 휘말리지 않고 평화롭게 오래오래 건강속에 경제번영속에 장수를 누리기를 기도한다. 광대무변하고 장구한 우주에 비하면 찰나와 같은 짧은 인생이 아니던가.그러나 한반도의 지나온 역사를 통찰하면, 한반도를 강점한 강대국이나, 주변 강대국이 한반도에 살육의 전쟁을 일으키면, 평화를 사랑하던 한국인들은 자동적으로 전쟁에 휘말려 젊은 남자는 강점한 강대국의 강요에 의해 총을 들고 전쟁판에 나서야 하고, 젊은 여성은 일부 위안부로 끌려가고, 장년의 남자는 징용으로 징발되어 고통 속에 죽어갔다.비유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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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9.06.0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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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월남이 패망할 때 맨 먼저 재산을 챙겨 국외로 탈출을 하기 시작한 남녀들은 유명 친미(親美)정치인과 재산가들이었다. 가난한 월남빈민에 재물을 베플지 않고, 금괴와 보석, 그리고 고액의 달러를 거액으로 숨겨둔 부자들은 미국 등에 탈출했다.작금에 한국의 文정부가 적폐수사를 가혹하게 시작하자 3만여 명의 남녀들이 월남부자들처럼 긴급히 이민을 떠났다는 보도이다. 항설에는 이미 4만명이 넘었다는 설도 있는 데, 침몰되기 직전의 배에 숨어사는 쥐떼들이 탈출하듯 한국에서 먼저 탈출했다는 첩보이다.文정부는 한국인의 개인소득이 3만 달러가 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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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9.06.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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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군쟁편’에 나오는 말로 “아군을 잘 다스려놓고 적이 어지러워지는 것을 기다리며, 아군을 조용히 해놓고 적이 소란스러워지기를 기다린다. 마음을 다스린다고 하는 것은 바로 이를 말한다.”는 대목이 있다. 이 말은 포괄하고 있는 내용이 워낙 넓어, 국가를 편안하게 다스리는 일은 물론이고 군대가 승리를 얻을 수 있도록 군을 다스리는 일도 포함된다.전쟁의 승부는 최종적으로 국가의 정치‧경제력에서 판가름 난다. 정국이 불안하면 난동을 감당할 수 없고 경제가 침체에 빠져 외환이 닥치면 승리할 수 없다. 두 나라의 전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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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랑 중국고전 연구가
2019.06.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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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에 감사해야 하며 국가안보를 중시해야 할 것이다. 호국보훈의 달 미래 민족통일을 생각해야 하며 제 64주년 현충일(顯忠日)에 조기 달고 호국영령과 애국선열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현충일(顯忠日)맞아 진정한 호국보훈을 생각하고 준비하려면 국가안보가 튼튼해야 하며 우리는 남북이 합하고 통일되어야 민족적 역량을 발휘하고 세계으뜸민족으로 나가는 첩경이라고 생각된다.우리 모두 조기를 게양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참여해야 하며 현충일은 나라 위해 산화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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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기<서울시민. 보훈가족>
2019.06.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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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의 추악한 비밀 암수(暗數)중에 토사구팽(兎死狗烹)하는 공작 가운데는 적당(敵黨)에게 공격의 타켓을 내주는 공작이 세상에 전해온다.그 넓은 강남의 식당가에서 徐국정원장을 식사자리에 불러놓고 특종을 갈구하는 기자들에 타켓으로 내놓는 듯한 공작은 비정하기 짝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기자들이 사전에 식당가 주변에 잠복형사처럼 포진하듯 하고, 벌떼같이 달려들어 서원장에게 의혹을 질문하고, 제1야당은 의혹으로 분노하여 서원장을 중앙지검에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이 또한 비정한 한국정치에 비정한 제행무상이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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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9.05.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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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에서 대북 경제제재로 북에 비핵화를 위해 압박하고, 그 뒤를 이어 북의 상전국인 중공에 무역전쟁으로 압박해오고 있다. 북의 비핵화를 어떻게 던 조속한 시일내에 해야 한다는 트럼프의 강력한 압박은 결과적으로 북은 물론, 중공까지 경제적으로 붕괴되어 인민들이 봉기하여 천하대란(天下大亂)이 일어나야 하는 위기의 지경에 이르렀다. 집권기간을 마치 황제에 오른 듯 장기집권을 하려는 시진핑은 북핵 옹호, 지원 탓에 최후를 논평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과거 사회주의 제국의 맹주인 소련은 막대한 자금과 무기를 지원하여 중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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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9.05.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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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 ‘오두(五蠹)’를 보면 “속된 말로 소매가 길어야 춤이 예뻐 보이고, 장사가 되려면 밑천이 두둑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한비자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그가 인용한 속어일 뿐이다. 춤을 추는 사람은 소매가 긴 옷을 입고 추어야 날아갈 듯한 자태로 아름다운 모습을 쉽게 연출할 수 있고, 장사를 하는 사람은 밑천이 많아야 사업을 쉽게 펼쳐나갈 수 있다는 뜻이다.이 말은 사기(史記) ‘범저채택전(范雎蔡澤傳)’에도 인용되어 있다. 범저(范雎)와 채택(蔡澤)은 전국시대 말기의 이름난 인물들이다. 범저는 위(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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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랑 중국고전 연구가
2019.05.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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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미국의 트루만 전 대통령과 이승만 전 대통령이 타협하여 한반도 남쪽에 세워준 나라이다. 트루만 대통령은 러-중-북의 사회주의 동맹군들이 6.25 전쟁으로 기습해왔지만,미군이 주도하는 유엔군을 긴급히 파견하여 3년간의 전쟁을 치루었고 간신히 휴전(休戰), 정전(停戰)을 이루었을 뿐이다. 트루만 이후 미국 대통령들은 대부분 러-중의 무력의 눈치를 보는 허풍장이라는 항설(巷說)이다.소련은 김일성에게 한반도에 사회주의 혁명 수령자리를 제의하자 김일성은 소련군과 중공군의 용병이 되어 6.25 전쟁의 선봉장이 된 것이다. 부귀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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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9.05.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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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초경사’는 본래 생활 상식이었는데, 점차 정치‧군사 영역에 차용되었다. 당나라 때 단성식(段成式)이 편찬한 ‘유양잡조(酉陽雜俎)’에 보면 오대(五代) 때 왕인유(王仁裕)가 수집한 고사가 있고, ‘개원천보유사(開元天寶遺事)’에도 기록이 있다. 그 내용을 보면 이렇다.당나라 때 왕노(王魯)라는 지방관이 있었다. 그는 당도(當涂-지금의 안휘성)의 현령으로 있을 때 갖은 편법으로 재산을 긁어모았다. 관가의 말단부터 고위직에 이르기까지 너나 할 것 없이 뒷구멍으로 뇌물을 받고 공갈을 치는 등 악행을 일삼았다.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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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랑 중국고전 연구가
2019.05.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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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세간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부처님 오신 날(佛誕日) 법회’에 참석해 화제가 분분하다. 황 대표는 신앙심이 독독한 개신교인 기독교인으로 소문이 난지 오래이다. 황교안 대표가 금년 부처님 오신날에 사찰을 찾은 것은 내년 총선과 또 대선에 투표할 수 있는 민심을 모우기 위해서라고 평가한다. 그런데 법회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는 옛말에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을 기억해야 하는 데, 법회에 참석한 군중들과는 달라 불교에 예의를 갖추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황 대표는 선거에 투표는 좋아도 종교가 다르기 때문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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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9.05.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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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영국령 홍콩이 각국의 스파이들이 득시글대며 자국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스파이 천국으로 지칭되었었다. 그러나 한국은 문민정부 때부터 스파이들이 민주인사로 둔갑되어 등장하더니 한국은 스파이천국이라는 호칭을 듣고 있다.文정부 때부터는 아예 스파이를 전문으로 잡는 국정원 국내부서를 폐지해버렸다. 지구촌 어느 나라가 국익을 위한 파숫꾼같은 정보기관의 국내부서를 폐지한 나라가 한국외에 또 있던가? 친북에 정신니간 대통령이 아니고서야 도저히 있을 수 없다는 항설(巷說)이다.국정원의 국내 부서 폐지 때, 심리적 압박으로 자살한 요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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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9.05.1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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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손자병법’ ‘군쟁편(軍爭篇)’에 나온다. 따라서 적군 전체의 사기를 꺾을 수 있고 장수의 정신을 빼앗을 수 있다. 사기란 아침에는 높고 낮에는 해이해지며 저녁에는 사라진다.그렇기 때문에 용병에 능한 사람은 적의 사기가 높을 때는 피하고, 사기가 해이해졌거나 사라진 때에 공격한다. 사기를 다스린다고 하는 것은 바로 이 말이다.이 책략을 운용하는 목적은 적군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심리 상태를 흩어놓는 데 있다. 그렇게 되면 숫자가 많다 하더라도 오합지졸과 같아 전투력을 상실하고 만다.‘울료자(尉繚子)’ ‘전위(戰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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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랑 중국고전 연구가
2019.05.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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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의 민심은 정치인과 정당이 국회에서 여야 정치에 논박하고, 투쟁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대한민국을 사수하고 번영시키는 보수당과 러-중-북을 지지하고 국민혈세를 무한정 퍼주려는 친북정치가 대결하고 있기 때문이다.친북정치에 대북퍼주기를 하는 것이 한국 대통령이 되려는 것같은 좌파 정당, 좌파 정권에는 좌파를 능가하는 장외 대정부 투쟁 집회로 좌파로 기만당하는 국민들에 각성을 맹촉하고 단결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문민정부 들어서기 전까지 친북 좌파, 진보정치인들은, 반공의 한국과 한-미 동맹을 깨부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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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9.04.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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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교근공(遠交近攻)’은 범저(范雎)가 진(秦)나라 소왕(昭王)에게 제안한 것으로, ‘전국책 ’진책(秦策)‘과 ’사기‘ ’범저채택열전(范雎蔡澤列傳)‘에 나온다.범저는 원래 위(魏)나라 사람이었는데, 수가(須賈)의 모함을 받아 재상 위제장(魏齊將)에게 죽도록 얻어맞은 후 이름을 장록(張祿)으로 바꾸어 진나라로 가서 소왕에게 유세했다. 그‘원교근공’은 지리적 조건을 따져 외교 정책을 결정하는 책략이다. 『36계』에서는 “지리적 조건의 제한을 받을 때는 가까운 적을 취하는 것이 먼 곳의 적을 취하는 것보다 유리하다. 불길이 위로 치솟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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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랑 중국고전 연구가
2019.04.2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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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좌파 정권이 수구골통(守舊骨痛)이라고 맹비난하는 보수야당은, 첫째, 대한민국을 수호 번영시키고, 둘째, 한-미동맹을 공고히 발전시켜오는 애국자들을 의미한다.좌파 정당은 한국에는 있어서는 안되는 러-중-북을 지지해오는 사회주의자들이요, 특히 친중파(親中派)요, 친북파(親北派)들이다. 한국의 대선, 총선 등 선거 때면 지지의 표를 던지는 좌파 선거 유권자 선택 때문에 한국은 번번히 좌파의 골수정치인이 대선, 총선 등에 당선되고 대한민국은 서민들의 호구지책(糊口之策)이 날로 어려워지고, 대북퍼주기는 우심(尤甚)해지고, 대한민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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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9.04.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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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서 긴요한 것은 우선 적군의 대장이 어떤 사람인가 알아보고 그 재능을 상세히 관찰하는 동시에, 적의 형세에 따라 적당히 대처해나가는 일이다. 이렇게 해야만 크게 힘들이지 않고 공을 세울 수 있다.“‘오자병법’의 ‘논장(論將’에 나오는 말이다. 지도자로서 ‘재능을 상세히 관찰하는 동시에 적의 형세에 따라 적당히 대처해나가는’, ‘인형용권’의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의 여부는 지도 수준과 통치 예술을 가늠하는 저울이다.정치상 ‘인형용권’은 통치 원리를 깊이 있게 인식하여 지도 원리를 활용하는 데 필수적이다. 군사상 ‘인형용권’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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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랑 중국고전 연구가
2019.04.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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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불교 조계종소속으로 결혼하지 않는 비구승(獨身僧)으로 70이 넘게 살아오면서 관찰하고 깨달은 바 있다. 깨달음 가운데는 불교를 포함한 모둔 종교계의 일부는 아직 깨닫지 못한 중생에 공갈, 협박, 사기를 치고, 중생에게는 사기치지 않으면 큰 시주금, 큰 헌금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피땀흘려 모운 돈을 하루아침에 모두 헌금하는 뒤안길에는 100% 사기술이 중생의 뇌리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것이다. 나는 이 글을 중생의 공익을 위해 애써 쓰는 바이다.깊은 산속, 기암괴석이 있는 곳에 사암(寺庵)을 짓고 사는 일부 승려들은 수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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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9.04.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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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적군 전체의 사기(士氣)를 꺾을 수 있고 장수의 정신(精神)을 빼앗을 수 있다. 사기는 아침에 높고 낮에는 해이해지며 저녁에는 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용병에 능한 사람은 적의 사기가 높을 때는 피하고, 사기가 해이해졌거나 사라진 때에 공격한다. 이것이 바로 사기를 다스린다고 하는 것이다.지휘관은 적장의 심리적 특징을 이용하여 가상으로 적을 속이는 온갖 방법을 동원해 적장의 정신을 어지럽게 만들 줄 알아야 한다. 그럼으로써 측근들과의 사이가 멀어지게 하고, 모든 사람을 의심하여 번민에 빠지게 하며, 일의 결정을 못 내리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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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랑 중국고전 연구가
2019.04.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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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가장 심해지는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은 최근 환자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보통 사람에게는 그다지 해롭지 않은 공기 중의 원인 물질(꽃가루, 집먼지 등)이 코로 들어가 복잡한 면역반응을 거친 후 예민하게 반응하여 증상을 유발하게 하는 면역질환이다.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영아 습진, 두드러기도 같은 계통의 질환이다.◇알레르기 비염의 의심증상열, 몸살 같은 감기 증상 없이 발작적으로 재채기가 나면서 물같이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고 코가 막히면 감기가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아침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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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미경 기자
2019.04.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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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에는 여러 나라들이 세력을 다투었다. 그래서 전쟁이 잦았고 각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또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상대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나라를 다스리고 안정시키는 정치‧외교 책략에 대한 연구를 대단히 중요시했다. 공명을 얻고 각 정치 집단에 기여하려는 유사(游士)와 모사(謀士)들이 널리 활약했다. 그들은 각국의 이해와 충돌의 관계를 깊게 연구하여 각 군주들에게 유세하며, 정치‧군사‧외교 등 각 분야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제기했다. ‘종(縱)’‧‘횡(橫)’‧‘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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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랑 중국고전 연구가
2019.04.08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