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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에서 참패하면서 당 대표직을 사퇴한 홍준표 전 대표가 작심하고 당내 의원들을 비판했다.홍 전 대표는 1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내가 지난 1년 동안 당을 이끌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은 비양심적이고 계파 이익 우선 하는 당내 일부 국회의원들을 청산 하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내가 만든 당헌에서 국회의원 제명은 3/2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조항 때문에 이를 강행하지 못하고 속 끓이는 1년 세월을 보냈다”면서 “마지막으로 막말 한번 하겠다”고 포문을 열었다.홍 전 대표는 이어 “▲고관대작 지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8.06.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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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의원총회 후 자유한국당에 등을 돌린 국민들에게 사죄의 무릎을 꿇었다는 전언이다.6·13 지방선거는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로 마무리됐다. 반면 보수진영에는 역대 최악의 참패라는 오명을 남겼다. 보수 지지층과 전문가들은 보수로 분류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힘을 합치기는커녕 분열된 상태로 선거를 치렀기 때문에 패배 규모가 더욱 커졌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보수당 참패 원인으로는 남북 평화기류에 색깔론을 앞세운 한국당, 합당으로 정치적 색깔이 불
정치/경제
장현준 본부장
2018.06.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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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촐랑거리며 가볍기로 소문난 정태옥 의원이 지난 6.13 지방선거 일을 나흘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선거 막바지 대형 악재로 출렁이었다.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YTN 생방송에서 특정지역을 심각하게 비하하다 대변인직을 사퇴한 것이다.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이 한 방송 뉴스 프로그램 출연, 인천과 경기도 부천시에 대한 지역비하 발언을 했으며 이에 대한 비난이 일자 지난 8일 당 대변인직을 전격 사퇴했다.그런데 자유한국당은 앞서 홍준표 당대표의 막말로 선거기간도 곤욕을 치루고 있는 중이었다.즉 홍 당대표가 자신을 비판하는 자당의 중진 의원
정치/경제
이강문 대기자
2018.06.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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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당 대표직을 사퇴했다. 홍 대표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부로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대표직 사퇴를 밝히고 "모두가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제게 있다"고 선거 패배 책임을 인정했다.이날 홍 대표는 이 페이스북 글에서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며 “모두가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제게 있다”고 밝혔다. 또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당원동지, 후보자 여러분 그동안 참으로 수고하셨다. 오늘부로 당 대표직을 내려놓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8.06.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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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장에 자유한국당 류규하 후보가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노상석 후보와 바른미래당 임인환 후보와 3파전을 펼쳤던 류 후보가 당선되며, 한국당은 중구 탈환에 성공했다.대구광역시 중구의회 제3대 의장과 대구광역시의회 제7대 의장 등을 역임한 류 당선인은 20여 년간 중구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점이 유권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정책적 행정적 노하우로 중구 문제를 풀겠다”는 류 당선인은 ▲도심재생사업으로 리모델링 ▲비즈니스 거점도시 육성 ▲재개발을 통한 교육환경개선 ▲자갈마당 전면 철거 및 공간 정비 ▲문화관광
정치/경제
이강문 대기자
2018.06.14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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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대구 남구청장에 자유한국당 조재구 후보가 당선됐다. 조 후보는 46.7% 29,757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되었다.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현철 후보는 29.8% 19,027표, 무소속 권태형 후보는 20.5% 13,053표에 그쳤다.조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어려운 고비를 무사히 넘기고 영광스러운 기쁨의 날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조 후보는 "선거 후유증으로 갈등과 대립, 상대편과 우리 편, 찬성과 반대로 나눠진 구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겠다"면서
정치/경제
이강문 대기자
2018.06.1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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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지사에 김천 국회의원 출신 자유한국당 이철우도지사가 개표율 52.4%를 보이는 가운데 당선 확실하다. 득표율 55.0%, 득표수 402,213표로 2위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 득표율 30.8% , 득표수 225,616표로 176,950표차로 당선이 확실시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당선 소감을 들어 봤다.도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이 대패를 하므로써 반성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대구경북에서 우리 자유한국당을 살려 주신데 대해서 감사드리고, 6.25때 우리 낙동강 전선을 지켰듯이
정치/경제
장현준 기자
2018.06.1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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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에는 재선의 자유한국당 권영진시장이 개표율 54.6%를 보이는 가운데 당선 확실하다. 득표율 53.6%, 득표수 340,122표로 2위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후보 득표율 40.1%, 득표수 254,555표로 86,002표차로 당선이 확실시 된다.권영진 시장의 당선 소감과 앞으로 시정을 들어 봤다.
정치/경제
장현준 기자
2018.06.1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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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광역의원 서구 제2선거구(비산 1~7동, 평리 1·3동, 원대동)에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하는 이재화(현직 재선·사진) 대구시의원이 화제다. 오는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관심이 가는 선거구가 있다.이재화 후보가 출마하는 대구 서구 2선거구(비산 1~7동, 평리 1·3동, 원대동)가 바로 그곳이다. 이재화 후보는 현직 재선 대구시의원으로 이번에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한다. 대구시의원에 출마하는 87명 중 무소속 여성 후보자는 5명 있지만, 현직 여성 시의원은 이재화 후보자가 유일하다.전국 광역의원 선거 후보자 약 1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8.06.0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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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체제의 자유한국당이 6ㆍ13 국회의원 재보선을 열흘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2곳 중 11곳을 앞서는 일방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보수우파 자유한국당이 창당이래 박근햬 탁핵과 홍준표의 막말이 겹쳐진 1년이 진난 지금도 최대의 고비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6ㆍ13 국회의원 재보선을 단 1곳에서도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두당에 대한 민심 이반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4일 KBSㆍMBCㆍSBS가 칸타퍼블릭과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12곳의 재보선 지
정치/경제
민미경 기자
2018.06.0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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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왼쪽) 행정안전부장관과 박상기 법무부장관이 31일 오전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명선거 관련 투표참여를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31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 가짜뉴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과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명선거와 투표참여를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부터 선거운동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8.05.3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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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2번 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 4월 27일 1차 정상회담 후 29일만에 이뤄진 전격적 2차 회담이다.청와대는 25일 페이스북 청와대 페이지에 이란 제목으로 남북 정상이 두 번재 만남을 가졌음을 전하고, 회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청와대는 이 사진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만난 모습“이라는 소개를 붙였으며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통일각에서 김여정 노
정치/경제
이강문 대기자
2018.05.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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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송파을 재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걷잡을 수 없는 혼란과 분열로 치달아 저의 생각을 접는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힌 것이다.이로써 바른미래당이 송파을 공천을 두고 안철수-유승민계가 극심하게 벌였던 당내 불화와 갈등은 일시 봉합될 것으로 보이며, 송파을을 경선 1위를 한 박종진 예비후보의 공천이 확정될 것 같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러분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당과 지방선거를 살리기 위해 제가 죽는다는 심정으로 송파을 선거에 나설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8.05.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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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5월 24일 자정, 믹국 트럼프 대통령이 성명서 형태가 아니라 편지의 형태로 회담의 취소를 전격 선언했다. 편지의 요지는 대략 이렇다.“따지자는 건 아니지만 회담을 먼저 제의한 건 김정은 너(이하 너)다. 그 후 회담의 성공을 위해 너와 나는 많은 인내, 노력, 시간을 투입해 왔다. 그러나 최근 네가 보인 대미 증오감(분노와 적대감)을 대하고 보니 회담에서 얻을 게 없다고 생각했다.이 편지를 통해 회담의 취소를 공식적으로 전한다. 너와 세계를 위해 참으로 좋은 기회였는데 참 슬프다. 핵을 가지고 경거망동하지 말라. 대화만이
정치/경제
이강문 대기자
2018.05.2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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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선대위원장이 서울 송파을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혀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4일, 바른미래당은 당의 혼돈이 더욱 심화되는 분위기로 들어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그동안 손학규 선대위원장 전략공천을 주장하면서 서울시장 후보가 페키지로 치러지는 선거에 3등후보로는 안 된다는 논리를 폈다. 그러나 이 같은 안 후보 주장에 대해 유승민 공동대표는 줄곧 경선으로 후보선출을 주장하면서 손 위원장 전략공천을 반대했다. 이런
정치/경제
민미경 기자
2018.05.2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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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 대구시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4선거구) 후보로 나선 김경숙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5월 20일 오후 3시 지인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재선 국회의원인 홍의락 의원을 비롯하여 이헌태 민주당 북구청장 후보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후보는 개소식에서 "'100만 관광객 시대’, ‘살기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옮기는 자리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걸음해주시어 너무 감사하다"며 "그 마음 받들어 좋은 결
정치/경제
장현준 기자
2018.05.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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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심장 자유한국당이 장악하고 있는 대구 정치 표심이 흔들리고 있다. 여느 선거 때와는 다른 변화의 바람이 대구에 불어닥친 것이다.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대구 유권자들이 변화의 징후를 몸소 느끼고 있다는 소식이다.6.13선거를 28일 여를 앞둔 23일, 대구시민 박 모씨는"할머니, 할아버지들 조차 자유한국당에 대한 지지를 거뒀다"며 "박근혜라면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고 과거 새누리당을 찍었던 저희 조부모님부터 달라졌다. 탄핵 이후 실망이 컸던 것 같다"며 대구 표심을 전했다.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실망한 고령층,
정치/경제
이강문 대기자
2018.05.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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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5월 23일(수) 오전 11시 당사 5층 강당에서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진다.발대식에는 김상훈 대구시당위원장,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및 기초단체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선대위원 등 200 여명이 참석한다.선대위 구성은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상훈(총괄선대본부장 겸임), 주호영, 윤재옥 국회의원, 조직본부장 곽대훈 국회의원, 직능본부장 추경호 국회의원, 전략본부장 곽상도 국회의원, 정책본부장 정종섭 국회의원, 유세본부장 정태옥 국회의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8.05.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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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뜬금없이 21일 밤부터 22일 새벽시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최 상층부를 차지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이는 나 의원의 박창훈 비서가 “문재인은 부정선거로 당선된 **, 노무현은 돈 받아 쳐먹고 *팔려서 죽은 **” 등 막말로 비하하며, 이에 항의하는 중학생에게 “너희학교로 찾아갈 거니까 조만간 한 번 만나자” 등으로 협박한 녹취록이 공개되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어서다. 이날 유튜브에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박 비서관은 또 이처럼 중학생을 협박하고 욕설을 한 것이 대해 제지하며, 이런
정치/경제
민철기 기자
2018.05.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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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이하 대경인터넷기자협회)가 주관하는 ‘6.13 지방선거 후보정책토론회’가 21일 오후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에서 열린 가운데 권영진 한국당 예비후보·김형기 바른미래당 예비후보·임대윤 민주당 예비후보(이하 추첨후보순)가 참석해 대구시 현안에 관해 열띤 논쟁을 벌였다.10여개 지역 인터넷언론사가 참여하는 대경인터넷기자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참여 언론사 누리집과 페이스북·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중계됐다.이날 토론회는 후보자들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공통질문·스피드질문·상호토론·온라인질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치/경제
장현준 기자
2018.05.21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