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대구 남구청장에 자유한국당 조재구 후보가 당선됐다. 조 후보는 46.7% 29,757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되었다.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현철 후보는 29.8% 19,027표, 무소속 권태형 후보는 20.5% 13,053표에 그쳤다.
조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어려운 고비를 무사히 넘기고 영광스러운 기쁨의 날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선거 후유증으로 갈등과 대립, 상대편과 우리 편, 찬성과 반대로 나눠진 구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겠다"면서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화합하는 남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강문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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