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과 고객이 함께 하는 한마음 축제
경북 상주시 상주중앙시장(회장 이종해)은 올해 처음으로 상인과 고객이 함께 하는 한마음 축제를 8월11일, 25일, 9월8일 18:00~22:00까지 3회에 걸쳐 ‘한여름 꼭감 야맥축제’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중앙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야맥축제는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박부영)에서 기획하고 추진한다.
주요행사 내용은 네 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첫 번째, 수제맥주 전문업체인 뱅크크릭브루잉(주) 홍성태 대표가 직접 진행하며 , 칵테일, 막걸리 등 전문 업체 및 지역 관련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퍼포먼스를 비롯해 무료시음 및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먹는 즐거움이 빠질 수 없다. 우선 대구경북 푸드트럭협동조합에서 츄러스앤군밤(대표 차호철), 욜로스테이크(대표 염정웅), 7881아라바(대표 이학민)과 지역 푸드트럭 언니꼬치(대표 박세경)와 지역민과 상인 3팀이 다양한 먹거리를 들고 나온다.
그리고 지역의 젊은학생들로 구성된 5팀이 참가한다. 우선 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 식품외식산업학과, 구미대학교 호텔관광 재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존을 준비 중이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상주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회원 분들이 프리마켓 수공예품과 체험부스 14개 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의 예술인들이 풍물공연, 퓨전음악, 마술쇼, 버스킹 등 다양한 무대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박부영 단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거운 한 여름밤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행사상품 5,000원 기준 3개를 구매하면 상주중앙시장 야시장상품권 5,000원을 무료 제공하는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주중앙시장 이종해 상인회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으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객들이 즐겁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상인회의 자생력 강화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상주중앙시장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응원 메세지를 보냈다.
상주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박부영)은 올해 2년차로 상인회원 중심으로 설립된 협동조합에서 관광객과 시장방문객을 상대로 하여 고객쉼터인 카페 운영, 특산물 판매 등 상인들의 수익모델 창출 및 자생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070-8922-0751) 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