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토종 백화점인 대구백화점이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적자를 기록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매출액은 1373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1582억 원 보다 13.3%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4억 원과 7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대구백화점 측은 신세계백화점의 개장과 주변 유통업계와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현상으로 보고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장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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