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경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장 후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27일 오전 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북도의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인사검증 도입과 관련해 의회 상임위 위원들을 위원으로 위촉시키고, 집행부에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한편, 기관장 인사검증 도입은 지난해 12월 19일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응규 도의회 의장이 ‘경북도 산하기관 등의 장에 대한 인사검증실시 협약’을 체결해 시작됐습니다.
이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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