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열린 핸드볼코리아리그의 대구 경기가 오늘 시민체육회관에서 개막합니다. 26일까지 3일간 총 9경기가 열리게 되고, 전석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데요.이번주 연휴는 흥미진진한 핸드볼 경기 관람을 한 번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이민정 기자입니다.
핸드볼코리아리그의 대구 경기가 오늘(2.24) 3시 시민체육회관에서 삼척시청과 부산시설공단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합니다.
컬러풀 대구는 오후 7시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6일 삼척시청을 상대로 연승사냥에 나섭니다.
선수들은 본 거지에서 열리는 첫 경기인 만큼 전날의 훈련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뜨겁습니다.
(배민희/ 컬러풀대구 핸드볼팀 선수)
“ 죽기 살기로 하고 있습니다. (13-17)대구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최대한 승리고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겠고..”
현재 상위 6개팀은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뀌는 혼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컬러풀 대구는 공격수 김진이, 정유라의 득점과 새로 영입 된 골키퍼 오사라의 철벽수비가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황정동 / 컬러풀대구 핸드볼팀 감독)
“대구 시민이 많이 오셔야 저희 선수들이 힘을 얻어서 승리를 거두려고 더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핸드볼코리아리그는 이번 대구경기가 끝나면 제16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잠시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양파tv뉴스 이민정입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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