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3일(금) ~ 1월 26일(목)
봉산문화회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가족 단위의 관람객과 청소년을 주 대상으로 삼는 ‘예술교육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Hello! Contemporary Art와 함께 예술가처럼 생각하기 워크숍’은 기간은 2017년 1월 13일부터 1월 26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으로 4층 1강의실에서 기간 중 매일 2회 10:30분과, 오후1시 30분에 행해진다. 봉산문화회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방학시즌 ‘예술아카데미’의 연장선에 있으면서 좀 더 전문화되고 구체화된 운영 형태이며, 에듀케이터의 진행에 의한 전시감상 활동과 실기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워크숍과 연계한 전시 ‘기억공작소 - 서용선展’에서는 동시대 회화의 태도와 차별적인 일면을 탐구할 수 있다. 작가의 자화상과 도시를 주제로한 작업을 중심으로 2개의 워크숍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워크숍을 통하여 작가가 ‘베를린 성당’을 통하여 낯선 도시화 구조 위에 감정을 더하여 표현하듯이 참여자가 작가처럼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워크숍을 통하여 몇 가지를 주목할 점은 작품을 표현하는 데 있어 작가의 화풍 특징을 살려서 나의 작품을 표현 완성하고, “그림은 생각의 표현이며, 생각을 물질적으로 표현한 것이 곧 그림이다.”라는 작가의 태도를 주목하고,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나만의 작품 제작 체험으로 작가의 태도를 재해석 해보면서 작가의 내면, 작가의 생각을 엿볼수 있다.
이번 전시와 연계된 워크숍에서는 그림에 관한 태도로서 ‘그림은 생각이 머문 것’이라는 주제로 전시 참여 작가의 작업과정을 워크숍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품 감상 및 예술 교육의 성과를 증진시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처럼 전시와 연계된 워크숍을 통하여 작가의 작품을 좀 더 쉽고 구체적으로 전달 받을 수 있고, 예술가에 의해 연구된 예술 세계를 이해하는 한편, 참가자들이 작품 감상과 체험 학습을 경험하면서 자신만의 상상력과 창의력도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예술교육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