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술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6 대구아트스퀘어가 엑스코에서 개최됐습니다.
국-내외 9개국 100여개 화랑이 참여하는 만큼 지역의 미술시장 저변 확대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규모 행사인데요.
그 현장을 이민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본문>
세계 미술시장의 흐름 ‘2016 대구아트스퀘어’ 2016 대구아트스퀘어는 대구 최대 규모의 미술품 거래장터인 대구아트페어와 33명의 청년 작가들이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됐습니다.
백남준과 앤디워홀의 드로잉부터 국내 외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 약 5천여 점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 INT-손동환/동원화랑 대표
“ 한 눈에 이렇게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 대구에서는 제일 많은 그림을 볼 수 있고, 작가와 콜렉터가 함께 어울러 질 수 있는 하나의 예술 마당으로.."
특히 미국, 일본 등 9개국 103개 화랑이 참여하는 대구 아트페어는 올해 9회째 개최되며 여러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 INT-김문정/대구아트페어 참여작가
“ 작품을 혼자 안고 있는게 아니라 밖으로 표출하면서 더욱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고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는..”
그 어떤 미술관 보다 다양한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구아트스퀘어는 오는 6일까지 열립니다.
양파티비뉴스 이민정입니다.
이민정 기자
yangpa@yangpa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