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한가위 신명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추석당일인 9월 15일(목) 오후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內 야외 특설무대에서 대구시립국악단의국악공연이 펼쳐지며, 미술관 앞마당에서는 전통놀이체험 또한 즐길 수 있다.
이날 국악단은 민속합주 ‘남도굿거리’, 한국무용 ‘소고무’와 ‘향발무’, 경기민요, 아쟁산조, 가야금3중주 등 가무악이 어우러진 다양한 구성을 선보이며, 마지막은 풍물놀이로 놀이마당을 펼치고 마무리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또한 미술관 앞 공간에 재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투호, 굴렁쇠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전통놀이체험은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3일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6시까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최현묵 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우리고유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으로써 마련한 행사이다.
긴 명절 연휴에 가족과 함께 문예회관에 오시어 전통공연도 감상하고 전통놀이도 체험해 보는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란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립예술단 단체운영팀(053-606-6193)으로 문의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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