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9월 1일(목)부터 9월 18일(일)까지 18일간을 추석 명절대비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수성구는 29일 회의실에서 ‘추석맞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종합대책 추진 분야 외 추석 연휴기간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해결책이 제시됐다.
‘물가지도 단속반’을 편성 운영, 추석 성수품 수급의 안정적 관리, 가격 과다 인상, 매점매석 등을 지도하고, ‘체불임금 예방 점검반’을 운영해 근로자들의 생계 안정 및 권리 구제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교통 혼잡 지역에 대한 불법주차 단속과 연휴기간 공공기관 주차장(78개소, 2,838면) 무료 개방 등 귀성객을 위한 특별 교통대책 등도 수립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추석은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앞 당겨진 특징이 있다” 며 “본격적인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불편사항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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