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금)15시30분,20시_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가을시즌 기획공연으로 국립무용단 대표작품 <묵향>(墨香)을 9월30일 금요일,오후3시30분/저녁8시(2회)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팔공홀’에서 선보인다.
‘국립 중앙극장’ ‘홍콩예술축제’,‘프랑스리옹예술축제’,‘일본오사카NHK홀’ 등의 초청공연을 통해 이미 국내외에서 예술적 가치와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묵향>은 처음 대구에서 공연된다.
초대 한국무용가 ‘최현’(1929∼2002) 선생의 군자무(君子舞)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매(梅), 난(蘭),국(菊),죽(竹) 각기 다른 색(色)의 전통춤과 스타일리시한 한복의상 그리고 소리와 함께 어울러져 한국무용의 정수를 간결하게 전달한다.
순백의 표면 위에 펼쳐지는 다양한 이미지들은 군자의 미덕과 선비의 정갈한 마음을 담아 내며 혼탁한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철학적 사색의 시간을 던진다.
S석1만5천원/A석1만원, 65세이상 및 국가유공자,장애인관객에게는 50%할인 혜택과 더불어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 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과(053-606-6133/5) 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정 기자
yangpa@yangpa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