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문화도시인 대구에서 「2016년 대구 플루트 뮤직 페어」가 오는 8월 20일(토), 21(일) 이틀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플루트 전문연주단체들과 아마추어 연주단체, 해외연주단체를 초청하여 콘서트와 프린지, 악기 및 악보 전시 박람회, 세미나, 콩쿠르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대구 플루트 뮤직 페어는 플루트 인구 저변확대와 전문 플루트 연주인과 시민들이 함께 누리며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나눔콘서트>, <행복콘서트>, <프린지 콘서트 >, <김영미 장예은 듀오콘서트>, <협주곡의 향연>, <세미나>, <전국 플루트 콩쿠르>, <악기 및 악보 전시>, <악기관련용품 전시 및 판매>, <플루트 체험 부스>, <플루트 수리> 등 알찬 볼거리가 구성되어 있다.

<나눔콘서트>는 대구를 비롯하여 서울, 부산, 광주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플루트 전문연주단체들의 다양한 연주와 일본 <앙상블 류네트>와 중국의 <new 상하이 실내악단>이 출연하여 국내 최고의 플루트 앙상블 무대가 마련되며, <행복콘서트>는 생활예술인들의 앙상블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프린지 콘서트>는 야외 특설무대에서 플루트와 그 외 다른 악기팀들이 출연하여 수시로 공연을 펼치며, 비슬홀에서 열리는 <김영미, 장예은 듀오콘서트>와 플루트 협주곡으로 이루어진 <협주곡의 향연>, <악기관리 세미나>와 <입시생을 위한 해설있는 음악회>, <전국 플루트 콩쿠르>, <악기 및 악보 전시>, <악기관련용품 전시 및 판매>, <플루트 체험 부스>, <플루트 수리> 플루트에 관한 모든 장르를 대구플루트뮤직페어에서 볼 수 있다.

전국의 전문연주단체 11팀과 아마추어연주단체 11팀, 해외연주단체 2팀으로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가진 국내연주단체들과 해외 연주단체를 초청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우리나라 플루트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고 대구의 예술적 위상을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발돋음 하고자 한다.

박재환 조직위원장(대신대학교 교수)은 “「2016년 대구 플루트 뮤직 페어」가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플루트 저변확대의 기반이 되어 예술을 통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외국에서 활성화되어 있는 국제 플루트 페어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대구에 자리 잡아 공연문화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한걸음 더 나아가 국제행사로 발돋움 하여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