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목) 오후 7시30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대구시립무용단(안무 및 예술감독 홍승엽)은 오는 8월18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 영․호남교류공연 <함께판, 나눔판, 문화판>에 참여한다.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단장 김수현)’과 ‘광주광역시립발레단(예술감독 신순주)’, 그리고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홍승엽)이 참여해 무용 장르별 작품을 선보인다. 영호남 예술단(무용단)의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진흥과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계획된 이번 교류공연은 올해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대구와 광주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역 무용단 교류공연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와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무용단체간의 문화적 연대감을 도모하고, 교류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 자리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3개 단체의 춤이 격돌하는 의미를 담은 교류공연으로, 상호 단체간의 열정과 신뢰가 함께해 이루어진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역과 장르가 다른 3개 단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점도 특별한 재미다.
대구시립무용단은 앞으로도 활발한 지역교류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충족과 지역간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계기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해외교류공연 또한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2017년에는 대구시립무용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해외에서 선보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홍승엽 감독은 “국내 국․공립 무용단체중 최초의 현대무용단체인 대구시립무용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국내외 많은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앞으로 더 활발히 지역 및 해외 교류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