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6 (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야심차게 기획한 <뉴 사운드 오브 대구 2016>이 오는 8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16년 <뉴 사운드 오브 대구>에서는 “현재와 미래의 소리”라는 부제 아래,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곡가 권은실, 김유리, 이정연과 최근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곡가 김동명, 김성아, 지성민의 작품을 조명한다. 한국의 중견 지휘자 이동호의 지휘아래 대구시향 연주, 소프라노 김유미, 피아니스트 구정희, 바이올리니스트 김지혜가 협연할 예정이다.
<대구국제현대음악제>를 비롯해 대구시향 <뉴 사운드 오브 대구>까지 한국 창작음악 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이형근 관장은 “현대음악 연주를 통해 연주자들은 현존하는 작곡가와 음악적 논의를 하고 새로운 테크닉과 표현법도 배운다. 다양한 현대음악 연주 경험은 나아가 고전음악 연주에 있어서도 새로운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며 “오케스트라들의 현대음악 연주는 매우 힘든 작업이지만, 대구시향 단원들은 한국 클래식 음악의 발전을 생각하며 연주에 임하고 있다.”고 이번 공연의 의미를 강조했다.
대구시향 <뉴 사운드 오브 대구 2016 : 현재와 미래의 소리>는 전석 1만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 만 65세 이상 경로, 청소년(만7세~만24세)은 확인증 지참 시 50% 할인 된다. 공연일 오후 3시까지 전화(1544-1555) 또는 인터넷(http://ticket.interpark.com)으로 예매 가능하고,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citizenhall.org)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위치한 dg티켓츠(053-422-1255, 월요일 휴무)에서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모든 할인의 중복적용은 불가하며,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