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기획 2016 기억공작소Ⅳ
‘기억공작소 記憶工作所 A spot of recollections’는 예술을 통하여 무수한 ‘생’의 사건이 축적된 현재, 이곳의 가치를 기억하고 공작하려는 실천의 자리이며, 상상과 그 재생을 통하여 예술의 미래 정서를 주목하려는 미술가의 시도이다. 예술이 한 인간의 삶과 동화되어 생명의 생생한 가치를 노래하는 것이라면, 예술은 또한 그 기억의 보고寶庫이며, 지속적으로 그 기억을 새롭게 공작하는 실천이기도 하다. 그런 이유들로 인하여 예술은 자신이 탄생한 환경의 오래된 가치를 근원적으로 기억하게 되고 그 재생과 공작의 실천을 통하여 환경으로서 다시 기억하게 한다. 예술은 생의 사건을 가치 있게 살려 내려는 기억공작소이다.
전 시 명 : 2016기억공작소Ⅳ 이명호展「공작의 기억: 나무와 신기루」
관람일정 : 2016. 8. 12(금) ~ 10. 16(일), 66일간
오프닝리셉션 : 2016. 8. 12(금) 오후 6시
아티스트토크 : 2016. 9. 23(금) 오후 4시
관람시간 : 10:00 ~ 19:00, 월요일 및 추석연휴 휴관
장 소 : 봉산문화회관 2층 4전시실
기 획 : 봉산문화회관
문 의 : www.bongsanart.org, 053-661-3500, 트위터(@bongsanart), 페이스북(bongsanart)
Artist Talk
일 정 : 9월 23일 금요일 오후 4시
장 소 : 봉산문화회관 2층 4전시실
대 상 : 일반시민
참가문의 : 053)661-3526
김윤아 기자
kimyune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