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DIMF 페막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7월 11일(월) 19:30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DIMF 어워즈>를 끝으로 18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했다.
개막작 사상 역대 최고의 흥행 평을 받은 개막작 영국<금발이 너무해(Legally Blonde)>이 대상을 <레 미제라블>을 선보인 한세대학교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대상을 수상으며 <장 담그는 날>이 창작뮤지컬 상을 수상했다.
여우주연상은 <금발이 너무해>의 ‘엘 우즈’ 역의 루시 존스와 ‘마담 드 퐁퐈두르’의 시사 스끌로브스까가 여우주연상을 공동으로 수상했으며 러시아 <감브리누스>의 세르게이 에르덴코가 남우 주연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상은 러시아 <감브리누스>와 <마담 드 퐁퐈두르>가, DIMF 외국 뮤지컬상에는 <상하이 더 멜로디>가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한국과 중국 뮤지컬 시장의 교류에 앞장 서오고 있는 중국 송레이그룹 프로듀서 리둔(Li Dun)이 수상했다.
<제10회 DIMF 어워즈>는 7월 20일(수) 23:40 KBS1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되며 세계 102개국으로 방송되는 KBS 월드 채널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장익현 DIMF 이사장은 “10주년 DIMF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즐겨준 모든 관객들과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또 멋진 축제를 만들어준 모든 참가팀과 관계자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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