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예술단 4개 단체 7.14(목)~16(토) 3일간
대구시립예술단은 오는 14일~16일(오후 7시30분), 3일 동안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시민행복콘서트를 선보인다.
2016년 시민행복콘서트는 대구시립예술단 단체 중 시립국악단,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시립소년소녀합창 등 4개 단체와 대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대구심포닉밴드, 그리고 민간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첫째 날인 7월 14일(목)에는 대구시립국악단이 출연하여 서양 오케스트라 형식의 국악무대를 펼쳐 보인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TBC ‘싱싱 고향별곡’의 MC이자 국악인 가수 ‘천단비’가 출연한다.
둘째 날인 7월 15일(금)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심포닉밴드의 무대로 꾸며진다. 대구심포닉밴드는 지역의 대표 관악단체로 이번연주에서는 김헌일의 지휘로 ‘African symphony(아프리칸 심포니)’, ‘Bugler’s Holliday(나팔수의 휴일)’ 등 다양한 연주에 이어 뮤지컬 배우 손현진이 뮤지컬 넘버인 ‘This is the moment(지금 이 순간)’(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등을 관악기의 연주와 함께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7월 16일(토) 공연에서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태권무, 성악,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로 시작하여 대구시립무용단의 ‘벽오금학’, 대구시립극단의 뮤지컬‘비 갠 하늘’ ,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단의 창작한국무용 ‘타(打)의 무’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계명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과 프리소울 앙상블의 성악 무대로 2016 시민행복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초대로 진행되며 문의는 053-606-619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