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은 9일(토) 오후 5시 30분, ‘제5회 앞산자락길 걷기대회’와 함께 ‘여름밤 별빛·달빛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걷기 구간은 남구 구민체육광장을 출발해 큰골(케이블카)을 지나 대덕문화전당까지며, 코스 마지막 지점인 대덕문화전당 야외무대에서는 저녁 7시경 ‘여름밤 별빛·달빛 콘서트’가 펼쳐진다.
정부3.0 공모사업으로 마련된 ‘여름밤 별빛·달빛 콘서트’에는 7080 통기타 가수와 색소폰 연주자 등이 출연해 여름밤의 운치를 더해줄 공연을 선보인다.
남구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의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락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대구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 664-218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천시 행사가 취소될 수 있음)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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