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청소년 예술 감상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을 위한 재미있는 오케스트라> 무료 단체관람 접수를 받는다.
<청소년을 위한 재미있는 오케스트라>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상주단체인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가 주관하고 대구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김범수가 지휘봉을 잡고,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소프라노 류지은, 조지영, 테너 양승진, 마임이스트 정호재, 멋무용단이 함께한다.
공연 구성은 유명 클래식음악 레퍼토리와 영화 테마곡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게임 테마음악까지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을 통해 연주하고, 청소년이 무대로 올라와 직접 연주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 되어있다.
그 결과 지난 한 해 대구시내 25개 학교에서 8천 여 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오는 6월 7일에서 15일까지 총 10회 공연되며, 신청 대상은 대구시 전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50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교 및 청소년 단체라면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팩스(053-666-6019)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사업팀(053-666-6035, 6042)
이민정 기자
dgpost20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