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목)~3일(금) 저녁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대구시립무용단은 2016년 두 번째 정기공연으로 제70회 정기공연 <소가 너머 간다>를 오는 6월 2일(목)~3일(금)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정기공연은 대구에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쳤던 천재 화가 이중섭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홍승엽 예술감독의 2016년 신작이기도 하다.
이번 작품은 천재화가 이중섭의 삶과 작품세계, 그리고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홍승엽만의 신체언어로 무대 위에 그려 낼 예정이다.
대구에서 두 번째 신작을 올리는 홍승엽 예술감독은 ‘이중섭의 대한 기획은 오래전부터 시작되어 왔다. 고민이 길었던 만큼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다. 안무과정에서 예술가로서의 이중섭에 대한 연민과 동질감을 느꼈으며, 예술적 동지로 그의 다양한 작품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 보이며 ‘살아 있는 이중섭이 이번 작품을 함께 봤더라면 좋았을텐데..’ 라는 화가 이중섭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구시립무용단 제70회 정기공연 <소가 너머 간다>는 6월 2일(목)~3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공연되며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이다. 예매는 티켓링크(ticketlink.co.kr)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53-606-6196,6321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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