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에서는 올바른 언어문화 확산을 위한 교사용·학생용·학부모용 언어문화개선 자료집 3종을 개발을 완료하였다.
지난 해 3월, 교사용 자료집 “행복한 수업을 만드는 교수 언어” 발간을 시작으로 10월에는 학생용 자료집인 “친구야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를 개발 보급한데 이어 올해는 학부모용 언어문화개선 자료집을 새로 개발하였다.
학부모용 「아이의 마음을 여는 따뜻한 말하기」 자료집은 사례별로 자녀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대화습관과 그렇지 않은 대화를 동시에 제시하고,‘자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부모력 업그레이드 Tip’등을 제공하고 있다.
교사용「행복한 수업을 만드는 교수언어」는 교실 속 수업에서의 활용에 초점을 맞추어 31가지의 상황별 지도 사례 및 계기교육을 중심으로 제시하고 지도 자료를 수록하고 교사용 자료집의 지도의 실제는 ‘인용할 수 있는 말’, ‘이렇게 활용해요’, ‘세상을 담은 이야기’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용과 학부모용은 대구시 초교 5학년 학생과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각 24,000부를 가정에 보급하였고, 교사용 「행복한 수업을 만드는 교수언어」는 초등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9,000부를 발간하여 보급하였다.
대구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언어문화개선 자료집을 통해 학교, 가정, 우리 사회가 올바른 언어문화 정착에 힘을 모아낼 수 있다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행복역량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한다.
김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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