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5월5일 ‘와룡 민속 한마당’ 개최
대구 달서구는 5일 오전 10시부터 이곡동 소재 와룡공원에서 전통 민속 문화를 체험인 ‘2016 와룡 민속한마당’을 연다.
와룡 민속한마당은 민속씨름, 팔씨름, 동별 윷놀이 대항전, 널뛰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부터 풍물놀이와 국악 공연 등 어울러진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 행사에는 학생4, 남자 일반3, 여자 일반3개부, 총 10개부로 나눠, 민속 씨름왕 선발대회와 팔씨름 대항전이 12시 30분부터 이어진다.
또한 22개 동별 전통 윷놀이 대항전과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팽이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마당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고누, 풀꽃, 공기놀이, 깃대세우기 등 전래놀이와 붓으로 가훈 써주기, 아나바다 장터, 향토 문화전시 및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전통 민속 한마당 속에서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세대 간 벽을 허물어 가족과 이웃이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현준 기자
dgpost20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