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20.(수) 대구시민회관, 8. 21.(목) 대구미술관에서 개최
자매도시 관계인 대구-히로시마의 교향악단 교류행사가 히로시마 현악 4중주단이 대구를 방문한 가운데 8월 20일(수) 19:30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 교류 행사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기획공연인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에 특별출연하는 형식으로 개최되며, 8월 21일(목) 15:00에는 대구미술관 어미홀에서 미니연주회로 개최된다.
2013년 5월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플라워 페스티벌’에 참가한 대구시 관계자와 히로시마시 관계자가 양 도시 간 교향악단 정기 교류 연주회 개최에 합의하였으며, 이번에 처음 교류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히로시마 측 방문단은 다테 카즈히로(제1바이올린), 하세가와 유코(제2바이올린), 안보 에마(비올라), 이와하시 아야(첼로) 등 4명의 연주자, 히로시마교향악단 관계자 2명, 히로시마시 직원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18(월)부터 8월 23일(토)까지 대구에 머물면서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첫 번째 교류 연주회는 8월 20일(수) 19:30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시립교향악단 기획공연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에 히로시마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단 4명이 특별출연하여 전곡을 함께 연주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양 도시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교류 연주회는 8월 21일(목) 15:00 대구미술관 어미홀에서 히로시마 교향악단 4중주의 미니연주회로 개최된다.
양 도시 간 교향악단 교류는 이번 히로시마교향악단 현악 4중주단의 대구 방문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 히로시마를 방문하여 교류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