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2.(토)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체결 예정
대구시는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연맹과 2017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에 대한 본계약을 4월 2일(토)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체결하고 전 세계 60개 국 4천여 명의 스포츠마니아들을 맞이한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전세계 166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35세 이상의 마스터즈들이 축제로 즐기는 스포츠경기로 육상 선진국인 일본, 유럽 등이 유치하고자 하는 선진국형 스포츠 대회이다.
대구시는 대회준비를 위해 대구스타디움 서편부지에 실내육상장 및 합숙연수가 가능한 대구육상진흥센터를 2013년 12월에 준공했으며, 대구육상진흥센터 남편에 2016년 9월, 시민생활스포츠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대회 유치 후 2015년 5월에는 2017대회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엠블럼, 마스코트 등 대회 상징물을 확정했으며, 현재 대회준비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에는 해외선수 참가 홍보를 위해 5월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9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국내대회 및 10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각각 대표단과 선수단을 파견하여 대회운영 능력을 배양하고, 2017대구대회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며, 11월에는 국내 리허설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017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는 2017년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 등 대구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육상스포츠의 메카로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