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기가 필요 없는 냉온선풍기는 혁신이다. 전기효율을 높이면서 온풍과 냉풍을 스위치 하나로 조절할 수 있다. 세상에 없는 제품을 만들어가는 에스엘케이 임재현 대표를 만났다.
2014년 창업선도대학을 통해 창업을 한 임재현 대표는 중국에서 생산, 개발팀장으로 근무한 인재이다. 그는 10여 년간 제품개발 분야에서 일을 하며 갈고 닦은 노하우와 중국의 근무하며 만든 인프라를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대표는 부친의 중국 공장에서 근무했던 경력을 살려 냉온선풍기를 만들었다. ‘냉온선풍기’는 에스엘케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트렌드 제품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계절상품으로 1인 가구에 적합한 형태로 소비자의 수요를 정확히 예측한 제품이다. 에너지 효율도 높으며 냉매가스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 제품이다.
또한, 2014년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에스엘케이는 창업사관학교의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며 주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대표는 이에 더 박차를 가해 이미 8개 가량의 제품을 개발 중이며 특허도 3개 출원했다.
임재현 대표는 “국민 모두가 에스엘케이 제품을 하나씩 사용하는 것이 목표”라며 자신감을 내보였고 “세계 속에 한국을 알리는 혁신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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