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 꾸준히 사랑받을 작품 네번째이야기
대구의 창작극 제작 예술단체 (사)공연제작 엑터스토리는 지난 2008년부터 꾸준하게 사랑받을 수 있는 창작극 제작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의 대표 예술제작단체이다.
(사)공연제작 엑터스토리는 ‘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를 그 첫번째 작품을 시작으로 인기 연극 ‘개장수’ 그리고 2015년에는 ‘음악다방Q'와 ’해질역‘을 동시에 세 번째, 네 번째 작품을 제작하게 되었다.
연극 <해질역>은 지난 해 무대인생 45주년을 맞은 원로 배우 채치민씨의 기념공연으로 2015년에 더욱 내용을 탄탄히 구성해 김재만 연출로 새롭게 제작된 것다. 진정한 부부애가 무엇인지? 남녀간의 사랑이라는 것이 ’미운 정 고운 정‘이라고 하는데, 연극 ’해질역‘이 그 모든 것을 느끼게 해 줄것다.
연극 '해질역'은 한때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갔으나, 이제는 이용객이 뜸한 지하철 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언제나처럼 자식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장만해서 양손 가득 힘겹게 들고 열차를 기다리는 여옥주, 그녀 앞에 죽은 남편이 귀신이 되어서 나타난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 과거 이야기로 다툼을 하고 그 와중에 남편인 차만식은 자꾸만 아내에게 열차 타기를 재촉한다. 그럴수록 아내인 여옥주는 옛날 생각에 서러움이 더해가는데....
또한 연극 '해질역'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시오'를 떠올리게 하는 부부애의 연극으로 부부의 사랑과 미움,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품이다.
□ 공연정보
- 일정 : 6월 17일(수) ~ 7월 18일(토) 저녁 7시30분
(매주 수, 목,금,토 공연,7월4일(토) 공연없음)
- 장소 : 예술극장 엑터스토리
(대구광역시 남구 현충로 265) 053-424-8340
- 입장료 : 전석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