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협리화 현장의견 청취
이성록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는 16일 오후, 현장소통경영의 일환으로 대구지역본부를 방문해 ‘국민건강보험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경영합리화와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성록 상임감사는 1958년 경북 의성 출생으로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3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로 부임했으며, 국무총리실 사회보장심의위원회 위원, 대한노인회 중앙회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위원회 실무위원, 한국복지대학교 재활복지과 교수를 역임한 사회복지분야의 전문가로 다양한 실무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단은 저출산‧고령화로 보험재정을 부담할 계층은 줄고, 진료비가 매년 급증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올해를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한 새로운 10년’의 원년으로 정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기치로 한국형 건강보험 브랜드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성록 상임감사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역본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대구지역본부는 공단의 7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한 지역본부의 3대 운영방향과 6대 실천과제를 보고하고, 윤리경영실천과 청렴문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천을 위해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지역본부가 마련한 중점 실천과제는 △소통과 협업을 통한 지역본부 책임경영 △건전한 보험재정관리 기반 조성 △보장성 강화를 위한 현장지원체계 구축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 활성화 △ 수급자 중심의 장기요양서비스 제공 △국민과 함께하는 건강보험 브랜드 창출이다.
이성록 상임감사는 “공단의 뉴 비전 미래전략은 이사장 이하 공단의 전 직원이 합심해 달성해야 할 과제라 생각한다. 특히 상임감사로서 경영합리화 노력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개진 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