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청장 황보국)은 7월 29일(화) 대구지역『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씨앗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따뜻한 성장을 도모(국정과제 제10호)하고,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국정목표1)을 위해 대구지역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의 대표자 및 관계자들이 사회적경제 조직간 네트워킹 및 상호학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대구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은 예비사회적기업을 포함 사회적기업 102(인증47)개소, 마을기업 78개소, 일반협동조합 227개소, 사회적협동조합 8개소, 자활기업 80개소로서 그 규모가 점차 증가되고 사업내용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금번 워크숍은 대구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함께 모여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성과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들을 모색하고, 아울러 조직간 연대와 협력의 씨앗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 사회적경제의 정책현황과 과제들을 살펴보고, 사회적경제조직간 협력을 통한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대구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먹거리, 문화예술, 돌봄(방과 후 교육․공동육아), 공공서비스(지역재생․배송․주거복지)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방안 등 5개 주제로 나누어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띤 토론을 벌릴 예정이다.
지역에서 사회적기업을 통한 사회적경제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황보국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사회적기업 활성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문제 해결의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무엇보다 사회적경제조직간 협력과 네트워킹의 씨앗을 찾고,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더 많은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하면서
“대구고용노동청은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고용불안과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