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 김승수·김상훈·주호영 현역의원과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각각 경선에서 승리했서 공천이 확정 되었다

2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26∼27일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발표한 대구 5곳 선거구 경선 결과 대구서구 김상훈(3선), 대구 북구을 김승수,  대구 수성구갑 주호영(5선), 대구 달서구병 권영진 후보를 공천 확정했다. 권영진 전 대구시장은 현역 김용판 의원을 누르고 공천이 확정됐다.

경북에서는 재선인 김정재(포항북), 김석기(경주), 송언석(김천), 임이자 의원(상주·문경)과 초선 구자근 의원(구미갑)이 경선에서 승리하며 모두 현역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대구 수성갑 현역인 주호영 의원은 경선에서 승리해 이번 총선에서 6선에 도전하게 됐다.

중구남구는 과반 득표자가 없어 임병헌·도태우 후보, 포항남 울릉군 김병욱·이상휘가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반면 대구 동갑(류성걸), 대구 동을(강대식), 대구 북갑(양금희), 대구 달서갑(홍석준), 경북 안동·예천(김형동), 경북 구미(김영식),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박형수) 등이 공천심사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

한편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정한 경선을 위해 1차 경선 결선 결과와 2차 경선결과 집계 전 과정을 후보와 대리인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