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5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단장 권규태. 후원회장 박시영)이 21일 오후 2시 경북 구미지역 청소년과, 장애인, 새터민 불우이웃,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비전 음악회를 1,5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었다.
권규태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의 주최/주관으로 21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성황리에 열린 ‘제4회 구미시와 함께하는 엉클권 청소년 비전음악회’는 구미 청소년과 불우이웃,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 음악회로 현재 엉클사랑나눔봉사단의 후원의집은 19호까지 등록됐다.
이날 음악회는 JS댄스 아카데미 김재숙 원장과 15명 학생의 K-pop 댄스 및 스트릿 댄스로 음악회의 첫문을 열었다. 지역 아동센터 5곳의 공연과 플라워 무용단 제이벨리& 댄스 무용학원의 공연, 점프윙스 시범단의 줄넘기 시범, 구미시립무용단, 열사람 한걸음 구미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 공연이 이어졌고 강원분 단장을 비롯한 50명의 찬’s 난타 공연이 펼쳐졌다.
이들은 모두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의 청소년과 독거어르신을 돕는 열정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1000여 명의 청소년과 어르신 관객이 참석했다. 해병전우회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100여 명의 각종 사회봉사자가 행사 및 주차 안내, 안전관리를 도왔다.
이날 대구광역시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 대구시협회 정덕주 이사장, 대구천사후원회 이강문 이사장, 송세달 대구천사후원회 운영위원장, 서영우 대구천사후원회 수석부회장, 하철민 경북일보 본부장,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날 비전 음악회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청소년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빵과 음료 1,500개를 무료로 제공했다.
한편 비전 음악회 개최에 대한 인사말에 나선 권규태 단장은 “우리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정말 작지만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은 정말 많다”며 “우리는 뜻을 함께한 재능기부 봉사 단체와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 후원자에게 이날의 기쁨과 영광을 회원님들께 다 바친다며 늘 협조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