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조 바이든 대통령과 재대결 할 가능성 높아젔다.
도널드 트럼프가 뉴햄프셔주 공화당 대선 예비선거(primary :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했다. 이는 뉴햄프셔 주 공화당 선거 후보를 선출하는 대회이다.
거의 90%의 개표율로 전직 대통령은 마지막 남은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에게 12점 차로 앞서고 있다. 90%의 개표율 현재 트럼프 후보는 54.6%를, 니키 헤일리 후보는 43.2%를 얻고 있다고 미 CBS 뉴스, 영국의 BBC 등이 24일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의 또 다른 큰 승리다. 하지만 헤일리는 “경주는 끝나려면 멀었다. 나는 전사”라고 말했다.
뉴햄프셔 결과는 트럼프가 11월 5일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여기서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대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트럼프는 승리 연설에서 헤일리를 “협잡꾼(imposter)”이라고 부르며, 전 라이벌인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와 팀 스콧(Tim Scott)dl 자신을 지지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다음 큰 공화당 경선은 헤일리의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2월 24일에 열린다.
이강문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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