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템 코리아(영농조합)구미 생명나무 플랫폼이 제공한 후원물품 전달식 개최.
엉클권 사랑나눔봉사단(단장 권규태. 후원회장 박시영)이 구미지역 장애인단체 및 새터민등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휴스템 코리아(영농조합)구미 생명나무 플랫폼이 제공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엉클권 사랑나눔봉사단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교통·척수·시각·지체·지적·신장·뇌병변 장애인단체, 경북 장애인부모협회, 구미 새터민 새마을협회 구미지회, 대구천사후원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물품은 쌀 100포, 라면 100박스, 사발면 50박스, 김 120박스로 후원자가 지역의 장애인, 새터민을 위해 지원한 물품이다.
물품을 후원한 휴스템 코리아(영농조합)구미 생명나무 플랫폼 유복순 폼장이 전달식에 깜짝 방문해 ‘엉사봉’ 봉사단원들과 함께 물품을 전달했다.
유복순 폼장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물품을 후원하고 현장에서 직접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싶어 동참했다고 했다.
새터민 새마을회 박승희 회장은 “새터민 탈북민들이 한국에 와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제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받은 사랑을 봉사로 되돌려주고 싶다”고 했다.
유 폼장은 “이번엔 특별히 장애인 단체들에게 물품을 후원하는데 가족 중에 장애인이 있어 마음이 더 가고 후원물품이 적지는 않는지 많은 신경이 더 쓰였다”며 “엉클권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 단체에 대한 후원은 내년에도 계속 이어가고 더 많은 물품을 후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영 후원회장은 “2023년 한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들에게 엉사봉의 따뜻한 사랑을 나눠줬다”면서 “내년에도 지역사회에 소외계층과 가정을 위해 더 많은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