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천사후원회 & 엉클권 사랑나눔 봉사단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3월까지 총 1만장 기부(900만원 상당).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단장 권규대. 후원회장 박시영) & 대구천사후원회(회장 김형섭. 이사장 이강문)은 동절기 한파가 오기 전 년말을 앞두고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양 단체회원들을 비롯한 장애인, 초중고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신평동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엉사봉은 이날 구미시 신평 1.2동 복지 사각지대 독거 어르신 6가구에 연탄 2,000장을 엉사봉 단원 그리고 지역 청소년 장애인 청소년들과 함께 내 이웃을 따뜻하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신평1동 박재범, 2동 이금향 동장이 참여했고 낙후된 곳에 희망을 주어 엉사봉 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한편 형곡성당 김명현(디모테오)주임 신부도 함께 연탄 릴레이에 신도들과 동참했다.
엉사봉은 매년 구미시 소재의 25개동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께 연탄을 전하고 있으며 올해는 26가구에 연탄 1만장을 3월까지 전달한다.
엉사봉은 지난 2013년도에 결성, 구미를 대표하는 민간봉사단이다. 현재 권 단장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 단원들은 500여 명이다.
엉사봉 후원회장(박시영 회장. 삼겹세상 대표)은 구미시 25개 지역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후원을 행하지 못해 섭섭하다고 말하고 차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더 많은 물질적 후원을 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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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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