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남구 토박이, 초,중,고 중남구에서 나와
- 낙후된 중남구 다시 일으켜 세울것
노승권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 변호사가 13일 대구의 한 식당에서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의 간담회에서 "내년 총선 고향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노변호사는 "(대구)중구,남구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이곳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며 "저는 대봉동 출신으로 명덕 초등학교, 경상 중학교, 심인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저는 이곳이 제 고향이자 제가 성장한 곳"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향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 결과는 하늘이 결정할 것이지만 저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노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1기로 서울대 법대 법과대학 사법학과를 졸업 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인물로 2015년 2월 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를 맡았고, 2017년 6월에는 제63대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를 묻는 질의에 노 변호사는 "대검 중수부 제 1과장 시절 윤 대통령은 중수부 2과장이었다"며 "당시 인연을 맺었지만 특별한 인연은 없다. 공천경쟁을 위한 경선에 대비하며 내달 예비후보 등록 이후 발로 뛰어 주민들의 당당한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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