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권봉사단 권규태 단장, 영광라이온스클럽 마상렬 회장의 통큰 후원에 감사.
경북 구미지역에서 민간 자원봉사 단체의 대표적인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이하 엉사봉)이 2013년 설립 이후 11년째 사용해 오던 낡은 자원봉사 단복을 제작해 통큰 후원 기부를 받은 내용을 엉사봉 권규태 단장이 9일 밝혀 구미지역에 훈훈한 소식이다.
이러한 미담의 주인공들은 대구시에서 활동중인 국제라이온스클럽 356-A지구 영광라이온스클럽 마상렬 회장을 비롯한 라이온 회원들이 엉사봉 회원들이 아주 열악한 형편에서도 열정적인 봉사 활동을 행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고 감흥해 420만 원 상당의 봉사 단복 100벌을 제작해 후원한 것이다.
영광라이온스클럽 마상렬 회장은 "구미지역을 대표하는 민간봉사단 엉사봉 회원들이 엄동설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웃사랑 나눔 봉사로 열심히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무엇으로 보상을 해야 할지 며칠을 혼자 고민하다 클럽 회원들과 힘을 합쳐 엉사봉의 자원봉사 단복을 제작 후원하기로 했다"라며 "구미지역의 어려운 이웃사랑 나눔 봉사를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해 주길 기대하고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엉사봉 권규태 단장은 "대구의 영광라이온스클럽이 대구지역에도 정말 어려운 이웃들이 상당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멀리 구미지역의 영세한 민간 봉사단을 위해 자원봉사 단복을 후원 해주신 마상렬 회장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통큰 후원을 해주신 숭고한 뜻을 마음 깊이 새겨 구미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열정을 다해 열심히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박시영 후원회장은 “엉사봉 회원들이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후원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해주심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단체와 개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활동에 동참하여 다 함께하는 후원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