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간담회
- 도청 후적지. 뮤지컬극장, 현대미술관 건립 협의
- 일본 오염수 아니 처리수라 불러야
여첫 최초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지난 25일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에서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간담회에서 도청 후적지 개발과 관련 뮤지컬극장과 현대미술관 건립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후쿠시마 오염수는 처리수라 불러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양의원은 도청후적지 개발이 늦어지고 건립이 추진되고 있던 뮤지컬 극장이 달성군으로 장소가 바뀌고 있는 것에 대해 "도청후적지는 경북대학교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묶어서 차기 대구의 먹거리를 생산하고 문화가 있는 곳으로 발전 개발 해야 한다"며 "대구시와 협의를 진행해서 잘 마무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유가 대구경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후쿠시마 오염수는 알프스를 거치면서 과학적으로 처리수라 불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처리수가 대구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며 "민주당의 핵폐기물을 이야기하면서 국민을 선동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양의원은 차기총선의 대구경북 현역 의원 물갈이에 대해서 "차기 총선에 시당위원장이 공천권과 관련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어떤 역할이건 당의 과반 의석 확보에 전력투구하고 윤석렬 정부의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공천이 참 어려운 문제겠지만 다양성이 있는 시스템 공천을 준비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의 시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사람들을 만나면 홍 시장이 들어와서 달라지는 것 느끼는 사람이 있고 불편함을 느끼는 분도 있지만 대구의 좋은 에너지와 파장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홍 시장이 잘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양 의원은 지난 8월 열린 대한민국 헌정대상(의정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양 의원은 8월 현재 대표 발의 75건, 공동발의 1152건 등 활발한 입법 활동과 본회의, 상임위 등 높은 회의 참석률 외에도 입법의 최종 책임이라 할 수 있는 법안투표율에서 대구지역 의원 중 가장 높은 86.32%를 기록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헌정 대상은 전국 27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이 각 연차별로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 △국정감사 성적 △본회의·상임위 활동 현황 등 12개 항목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하여 상위 25%에 해당하는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